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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더운날 소심A형의 방구석에서 푸념~~

  • 13년 전

  • 1,270
6
탈모인지하고 프페카피 이제3통째 접어드네요
딱히 부작용은 없지만 딱히 효과도 모르겠네요

전 탈모량도 걱정이지만 연모화부분이 더 힘들게 하네요
아직은 초기라서 그런가 봐요

근데 언제부터인가 미용실가는 주기가 길어지고 윗.앞머리는 길지않고 옆머리만 자르고~~

머리색은 염색도 안했는데 갈색으로 변하고 스타일은 지랄같이 안나오며 모자없이는 외출이 어려고~~

방구석 바닥에 빠져있는 머리카락은 왜케 눈에 잘띄는지~~

머리감을때 마다 머리카락 숫자를 세고있는 내자신이 한심하고 불쌍하네요

무슨 질환이 불치병처럼
완치가 거의없으니 앞으로
어디까지 진행될지 알수도 없고 결혼적령기인데 괜히 앞으로 만날여자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이게 스트레스 조절이 젤 힘드네요
소심A형이라 대인배 처럼~~허허
머리가 빠지네 ㅋㅋ 뭐 깨끗하게 밀고댕기지 뭐~~ 하는 대범함이 오히려 도움이 될껀데~~
곱슬머리에 탈모라 조금만
비어도 얼마나 보기안좋은데
왜 나한테 이런 시련이 닥치냐고요
참 세상 착하게 살았는데ㅋㅋ

도움도 안되는 거울보기는 하루에
몇번씩이나 보는지...

안그래도 소심한데 아직 티도
별로 나지않아도 사람들 앞에서
더욱 소심해지고~~

참 힘드네요~~
여러분들은 다들 어떻게들
스트레스 관리하셨는지???

탈모 있으신 분들 중에 스트레스 관리
잘하고 쾌활한 성격이신분들 진심으로 존경스럽습니다~
전 초기인데도 이런데 참 걱정이네요

토욜 퇴근하고 티브보면서
스트레스 수치를 낮추려
딩굴딩굴 하고있어요ㅋㅋ

더운 여름날 방구석에서 소심남의
푸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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