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의 비호감 남성 1위가 탈모남성이래나.....하는 기사 접해보셨을겝니다.
아니그래도 젊은 나이에 머리가 빠져 방바닥, 욕실 바닥에 흩어진 머리카락을 볼때마다 심장이 쪼그라드는 것 같은데 ...
점점 외모가 달라지는것 같아 내 얼굴 바라보기도 겁나 죽겠는데....
탈모가 비호감 1위라고 대못을 빵빵 박고 있으니........
뭐 ' 나는 대머리 총각이 좋아요'라는 답변을 바라는 건 아니지만 ....
너무 가혹하고 내 잘못도 아닌데 어디 하소연할데도 없고... 여성들이 그렇게 대답한다고 얼씨구나 기사화 대서특필하는 기자분들도 야속하고.....
보기 흉하다면....가발...가발을 쓰면 어떨끼요?
정말로... 정말로 싫지만 숱적어 흉하다는데 어쩌겠어요?
여성분들....하이힐 신는 것처럼... 아니 어마어마한 킬힐 신고 변장에 가까운 화장하고 심지어 뽕브라도 하잖아요
남자 키높이 구두....이제 많이 신고 다니고 운동화 밑창도 두툼해졌어요...
안경대신 수술도 하고 콘택트렌즈도 하잖아요?
왜 머리 숱 없을때 가발을 쓰면...아니 쓴것 보다 더 홀대를 당하는지요....
여자는 여러가지로 변장을 하고, 남자는 모태 외모로 승부를 걸라고 하니.....
타고난 꽃미남에, 능력 좋고 , 인격 매너 신사의 품격 갖추고 배려 자상함 다 갖추고 자신감 갖추고 박력 갖추고.....
그러면 여성분들 저희에게 뭘 해 주시겠습니까.....
제 말은... 가발 썼다고 뒤에서 따라오며 티가 나니 안나니, 어색하니 아니 어색 하니, 얼마나 배껴졌을까 궁금해하는 그 저속한 관심을 거둬줬으면.....
남자가 쪼잔하게 가발쓴다고 남자가 남자의 적이 되어 ....뭐 민머리로 다니셔도 탈모인들에게 많이 위안이 되긴 합니다...
가발로 마음을 좀 다스린후에 민머리에 도전할까 싶기도 합니다.
티비에서 남자 가발이 훌러덩 벗겨지는 개그....대머리로 우스꽝스럽게 웃기는 그런 프로...
탈모인구 천만명이래는데..... 뭘 잘못했다고 쥐 죽은듯이 비호감1위 말 들으며 숨죽이고 살아야하는지....
너무 속상해서 주절주절 ...여기서 하소연해보네요....
담주 코엑스에서 히는 가발, 탈모방지 전시회에 다녀와봐야 겠어요....가발이 어떻게 생겼나 ...
위안이 될까...아니면 더한 좌절을 안고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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