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라는건 본인이 제일 고민이 큽니다.
자식이 탈모인데 부모마음이 안 아플순없겠지만 직접적으로 공감하기는 어려운거 같습니다.
집에 혼자 사는데 가발벗고 있다가 갑자기 문을 여시는 어머님과 친누나로 인해 급하게 쓰고
나간적도 많고....아들인데 뭐 어때~괜찮은데 왜 그러냐~이런 반응이라서 이젠 그부분은 포기했습니다;
만나는 주변분들마다 생긴건 멀쩡하고 키도 크고 훤칠한데 결혼은 안햐냐??라고 물어보는게 일상인지라;;
저도 안하고 싶지 않습니다;;;하기 어렵기때문에 자연스레 꺼리게 되는것이구요;;;
탈모 생기기전에거는 머리숱 많은 시절의 꿈만 꿨는데
이젠 꿈을 꿔도 빠진 머리로 나옵니다...- 0- 심지어 쓰고 있는 가발이 벗겨지는 꿈도 삼일연속으로
꾸는통에 잠을 자기 싫은적도 있습니다;;
연얘에 대해서는 저도 나름 해봤는데 정작 진지하게 들어가기가 겁납니다.
같이 키우는 고양이랑 오손도손 잘 살아가고 있는데 결혼걱정에 현재는 있지도 않은 여자친구문제로
고민이 많은 주말이었네요..이번 대선이후에 우리나라가 크게 변하지 않는다면
돈 열심히 모아서 탈모에 관대한 나라로 진심 이민가고 싶어집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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