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2년 6개월간(최근 1년 6개월 군 포함) 거의 매일 바디워시로 머리를 감았습니다. 원래 숯이 없어 바디어ㅓ시나 비누로 머리를 감았을 때 드는 그 뻑뻑함과 힘있음이 좋아서...
머리숯이 줄어드는 것 같다고 느끼긴 했지만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 그냥 지내기도 했고, 군대야 뭐 워낙 짧게 하고 다니니 별 생각 없었습니다.
하지만 전역하고 머리를 길러 앞머리가 생기니 너무 비어보이는 겁니다. 체감상 근 3개월간 엄청 빠진 느낌.
그래서 일단 미용실가서 머리를 최대한 짧게 깎았습니다. 남들보다 m자도 엄청 깊어서 고민인데 하...
그 이후 각종 영양제(맥주효모, 비타민d, 종합비타민, 영지버섯환 등)와 미녹시딜 정 2.5mg~ 5mg 을 먹고있습니다. 먹은지는 1달 쯤 된 것 같아요.
나름 열심히 찾아봤는데, 털과 관련된 안좋은 극단적인 부작용은 못봐서 계속 먹고있는데 쉐딩이 오는 것 같습니다...
전역 직후12월 중순보다 지금이 훨 더 빠진 느낌이거든요. 하필 두파탈모 같기도 하고 ㅠㅠㅠ
6개월은 먹어봐야 체감이 올텐데 긍정적인 마음으로 기다리는 중입니다...
사진은 어제 찍은거고, 스스로 심각함을 인지시키고 싶어서 머리 감고 마르기 전에, 최대한 숯 없어보일 때 찍었습니다. 찍고 소름돋았지만 ㅠㅠ 마르면 괜찮긴 한데 아 ㅠㅠ
열심히 먹고 후기 남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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