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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탈모] 약 먹은지 얼마 안 됐는데 더 먹다가 수술하는게 더 나을까요?

  • 2년 전

  • 877
3
30대초반이고요

프로페시아 안 먹고 버티고 있었습니다.

미녹시딜은 바르고 있었는데 두피가 민감해서 피부염을 달고 살았기에,

(다른 제품은 덜 한거 알지만 비용 때문에 일부러 알면서도 커클랜드사 선택)

직구 막힌 이후로 겸사겸사? 그걸 핑계삼아 끊었습니다.


미녹시딜 사실 효과 별로 없는 줄 알았는데, 역체감이 장난 아니더군요.

바르다 안 바르니 탈모가 엄청나게 가속화 됐습니다.

(이건 미신이지만, 미녹은 미래자원까지 끌어다쓰는거라 한번 바르다가 끊으면 타격이 장난 아니라는 말을 들었는데,

그게 머릿속에 스쳐지나가더군요.)


결국 헤이아치에서 듬성듬성 있는 수준으로 머리가 털렸고

탈모인 중에서도 나이대비 하위 몇% 안에 속했었다고 장담합니다.



결국 프로페시아를 먹기 시작헀는데, 효과는 드라마틱했어요

지금 먹은지 1년정도 됐는데 전두부나 m자 쪽은 완벽하게 커버 못하지만 진짜 이정도면 엄청 좋아졌습니다.

있는거 안 털리는거지 머리가 자라는게 아니다! 라는 말이 정설인데 전 실제로 났습니다.

헤이아치 ㅡ> 누가봐도 탈모라는거 알수있는~ 숱 많이 없는 일반인 정도로 회복했습니다.


사실 m자는 기대도 안 하고 전두부가 좀 회복됐으면 좋겠는데 아직까지 전두부는 살짝 미진한건 사실입니다.

근데 신기하게도 m자에도 털이 조금씩 채워지고 있고 그렇다면 전두부쪽 모낭에도 분명 모발이 자라고 있을 것입니다.

(여전히 미녹시딜은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미신에 근거해서.. )



어디서 봤는데 약을 최소 3년은 먹고 살릴 수 있는 모공은 최대한 살리고 이식수술하는 것이 좋다는 글을 봤습니다.

어차피 지금 수술해봐야 앞으로 몇년간 사회생활을 안 하기 때문에 (시험 같은거 준비중입니다. )

굳이 할 이유가 있나 싶기도한데, 사실 쉬고 있을 때 오히려 하는게 낫지 않나 이런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위에서 밝혔듯이, 제 케이스의 경우 m자에서도 머리가 올라오는 것이 보여서

약을 꾸준히 먹으면 어느정도 살아날 수 있는 모공이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도 있습니다.

(당연히 m자랑 전두부 다 채워질거란 기대하는거 아닙니다! 약으로 살릴 수 있는 모공이 꽤 있지않을까 하는 기대입니다!)

다만 프로페시아 말고 두타로 시작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그것이 조금 후회되긴 해요.

약을 미리 많이 받아놔서 비용적으로 갈아타기엔 조금 그렇습니다. 두타 부작용 우려도 있긴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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