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때 부터 탈모냐는 소리를 들으면서 살아왔습니다..
머리카락도 얇고, 숱도 없는 타입이라서.. 고등학생 때는 바람불면 머리카락 날라가는 그런 스타일이였습니다.. 그래서 그때 당시 병원에 가봐도 탈모는 아닙니다 하시기래.. 아 나는 숱이 없나보다 하고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살아오다가 작년 말쯤부터 머리가 빈곳이 보이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래서 12월부터 카피약 먹다가 부작용이 너무 심해서 저혈압, 여유증, 브레인포그, 우울증, 고환통증 등등 심지어 비문증까지 왔습니다. (이건 미녹시딜 부작용입니다.)
부작용 폭탄에.. 한 3개월정도 복용하다가 2개월 휴약하고 다시 프로페시아 제네릭 아닌 오리지널로 갈아타면서.. 5개월쯤 복약하고 있습니다..
서비스직인지라 탈모약 먹으면서 헤어스프레이 쓰고 화장실 갈 때는 셀카로 머리 사진 찍고... ㅠㅠ
슬프네요 제 나이 28살 내년 29인데......... 에휴..
없는 머리숱으로 셋팅한다고 머리 감는 시간부터 셋팅시간까지 1시간정도 걸립니다..
지금은 셋팅도 잘 안되기 때문에 약 중단하고 가발로 넘어갈까 고민중에 있어요... 약먹어도 나아지는 기미는 안보이고 ㅠ
다들 화이팅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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