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용초기에는 눈도 팅팅 붓고(이건 저만 그런듯.. 제가 알러지가 있습니다)
발기도 안되고 성욕도 사라지고 방금전에 생각한걸 잊어버리고 내가 뭐하려했지? 뭐더라?
이런식으로 브레인포그 비슷한 증상까지 오는 바람에 정말정말 멘붕이라
할 수 없이 한달치 약도 다 못먹고 그냥 방치하였습니다.
그러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젊은 나이에
아무것도 안하고 손놓고 있을수만은 없는 상황이라
다시 하나 둘씩 먹어봤습니다.
지금 2달째 하루도 빠짐없이 먹고 있는 중인데
그동안 사라졌던 성욕과 발기력은 물론 기억력도 다시 좋아지는것이 느껴진답니다.
물론 머리카락도 훨씬 덜 빠지고
주변 분들 얘기로도 많이 좋아졌다 그러시네요
(제가 전체적으로 머리가 얇고 정수리 탈모가 있었습니다. 약발이 좀 받는 듯요..)
분명 프로스카나 프로페시아가 몸에 좋은 약은 아니겠지만
제 약을 처방해준 할아버지 의사선생님이 그러시더군요...
자긴 전립선 증상으로 프로스카를 5년 넘게 먹고 있다고...
그래도 이상없다고..물론 선생님은 5mg을 복용중이시겠지요
지나고 보니 이것저것 너무 많은 정보를 찾아보고 미리 너무 겁을 먹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만 보고 실제로는 약을 복용하지도 않은 분들의
그 약 먹으면 발기부전된다더라 심각한 전립선암 걸린다더라 등등의 말들만 듣고 너무 겁을 먹은건 아닐까요
그리고 대부분의 대머리 커뮤니티에 상주하는 탈모관련 업자들의 글과 리플들..
가발업자들은 약 부작용,위험성, 모발이식의 고통과 실패율을 강조하며 되도록 빨리 쓰라고 강조하죠
모발이식업체는 가발의 불편성, 그리고 무조건 티난다는 그런 말들과 수술이면 모든게 다 된다는 식이죠
다들 본인의 것 외에는 불편하고 위험하다는걸 강조하는 그런 광고성 글들에
휘둘리고 있지는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그런 글에 흔들리지 말고
일단 본인이 가장 쉽게 할수 있는 치료 방법부터 차근차근 시작해 나가는게 가장 좋을것 같습니다.
우리모두 득모하는 그날까지 한번 꾸준히 노력해 봅시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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