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가족력이 있습니다... 외가,친가 나눌 것 없이 남자 어른들은 죄다 머리가 다른 양상으로 비어있는데
그래서 어릴 때부터 탈모에 좋다는 음식이나 영양제 등등 꾸준히 챙겨 먹고 다녔었어요.
성인 되고서는 사촌형들부터 머리가 서서히 벗겨지나 싶더니 드디어 저도 때가 온건지... 참
더이상 비오틴도 듣질 않고 (여드름만 무진장 올라옵니다 젠장) 정수리부터 스근하게 가늘어지고 있는데
아... 드디어 올 게 왔구나 싶고 기분은 한없이 축축 가라앉네요.
탈모 초기 증상중 하나가 연모화라고 익히 들어왔어서.
정수리부터 지금 머리카락 가늘어지면서 트리모양으로 고속도로 생기는 게 시작인가 싶은데
저같은 정수리 탈모는 어떤 걸로 관리해야 하는지 감도 안 오네요.
이미 가족들은 탈모약으로 효과 하나도 못보고 자포자기하며 살고 있기 때문에 더더 조급해지기도 하구요.
동네 클리닉을 가보는 게 좋을지, 아니면 조금 멀더라도 탈모 전문으로 다루는 큰 병원을 가보는 게 좋을지....
모디, 모원 이런 곳 보면 모발이식이랑 정수리 치료 같이 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어떤 선택이 가장 현명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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