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 글은 저의 경험과 결과를 토대로 쓴 것이니까. 누구에게는 효과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ㅜ 그냥 저는 이런 대안도 있다는 사실을 알려드리고 싶고, 저같이 나중에 후회하는 사람이 좀이라도 없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글 남깁니다ㅜ
저는 2020년 첨으로 약을 시도해봤다가 부작용때문에 끊고 또 먹고 끊고 반복하며 4년을 보냈습니다. 그 사이에 꽤 많이 머리가 얇아지고 비어갔죠ㅜㅠㅠ
그리고 올해부터 저용량 복용 하면서 왜 이걸 이제야 시도해봤을까 후회 엄청 하고 있네요ㅜㅋㅋㅋ 4년 전에는 지금보다 머리숱 훨씬 더 많았는데ㅜ 그때부터 이렇게라도 먹었다면 지금 훨씬 풍성했을텐데 말입니다ㅜ 그때 의사에게 아무리 부작용을 호소해도 저용량 복용이라는 대안은 그 어디에서도 주지 않았고ㅜ 결국 제가 인터넷 미친듯이 검색해서 마지막 지푸라기 잡는 맘으로 선택햇는데 운 좋게 잘 맞아 떨어진 것 같네요ㅜ
우선 저는 피나스테리드 1/4 씩 매일 복용하고 있습니다. 오늘까지로 거의 5개월 복용했네요.
먹고나서 머리 빠지는거는 여전하지만 확실히 줄었구요. 특히, 머리 기름 차는거 엄청 많이 개선됐습니다. 힘이 생겼는지 볼륨도 확실히 많아졌구요, 기분탓인지 모르겠지만 머리도 조금 까매진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부작용! 제 가장 큰 부작용은 얼굴 붓고(얼굴형이 약간 울퉁불퉁해지는?), 강직도 저하, 정액 묽어짐, 피로감 등등이었습니다. 1/4 복용하고 나서 이런것들 없다고 할수는 없지먼 확실히!! 덜합니다. 그냥 저 모든 부쟉용을 견딜 수 있을 정도로 약간 나타나구요, 대신 머리가 덜빠지니까 부작용 감수할만 하더라구요ㅎㅎ 그리고 신기한게 얼마전에 조금 욕심부려서 1/2씩 먹는걸로 용량 늘렸는데 진짜 신기하게 1주 정도 지나니까 정액 묽어짐, 얼굴 부어오름 심해지더라구요.. 1/4로 줄이니 다시 회복됐구요.
그래서 저의 결론은 이겁니다. 부작용 있다고 약을 포기하지는 마세요. 절대로!!! 대신에 부쟉용을 못 견디겠다면 용량을 줄여서 본인한테 맞는 용량을 찾아보세요. 간절히 바라면 어떤 방식으로든 이뤄진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니까 계속 시도해보고ㅜ 맞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부작용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 필수구요(저는 운동 미친듯이 하고, 몸에 좋다는 영양제 다 챙겨먹고, 식단도 철저히 관리합니다ㅜㅜ)
탈모는 병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병을 고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노력이 필요한거자나요ㅠ 술, 담배 줄이고 운동하고 건걍하게 먹고, 약 잘 챙겨먹고 다 해본다음에 그 다음은 하늘에 맡기쟈 라고 생각하고, 해볼 수 있는거 다 해봅시다.
부디 저처럼 과거의 나를 질책하는 바보같은 행동 마시길 바라며ㅠ 지금 당장 본인에게 맞는 용량의 약을 찾는것부터 해보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젠간 탈모를 정복하는 그 날이 오길 바라며, 우리 모두 힘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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