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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자꾸만 머리가 신경쓰이는데 신경 안쓰는 방법 없나요?? ;;;

  • 13년 전

  • 2,653
3
그전까진 머리가 조금 많이 빠지나 보다 하면서 별 신경 안썼는데 (거울로 볼때도 별차이 못느끼기도 하고)
피부과에서 정수리 탈모초기진단을 받고 온 뒤로부터 자꾸만 머리에 신경이 쓰입니다.

여드름 있는 사람들이 거울보면서 여드름 만져보고 쳐다보고 하는 것처럼

자꾸만 머리 들춰보고 보이지도 않는 정수리 보려고 하고 핸드폰 사진으로 찍어도 보고 세수 할때도 머리 쳐다보고 샤워할때도 머리카락 몇개 빠졌는지 일어나서 베개에 머리 몇개 빠졌는지 세보고

후..20대 중반에 탈모(초기)라는게 믿겨지지가 않아서 충격이 크네요.;;;
하루에 2~3시간씩 탈모에 관련된 내용도 찾아보고 하는데 답이 안나오네요. 거의 대부분이 잘해야 현상유지라는 말 밖에..물론 가끔씩 약먹고 모발 자라난다는 분도 있긴 한데

전문가들(의사들)이 쓴 글 보면 대개 다 비관적(언젠간 다시 빠진다던가..약빨이라던가..)으로 쓴 글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 ㅡㅡ...

한의학에선 몸 내부(특히 신장)에 문제가 있어서 열이 머리로 올라와 탈모를 일으킨다는 주장이고
의학은 눈에 보이는 현상만 치료하는 거라고 근본적인게 아니라 지금 당장의 상황만 해결하는 꼴이라는 식으로 말하고

의학에선 열이랑 탈모는 전혀 관련도 없고 한의학은 탈모치료에 전혀 과학적으로 입증된 사례가 없다.
프로페시아와 미녹시딜 이외엔 탈모는 방도가 없다는 식(호전은 가능하나 절대로 치료불가)으로 말하고

여러가지 찾아본 결과 탈모 유전인자를 받든 안받든 (받는거 안받는거랑 상관없이 또 그 유전이 몸에 발현되는 유전자가 있고 유전은 되었으나 몸에 발현되지 않는 유전자가 있다더군요..)

발현되지 않는 유전자를 갖고 있는 사람은 탈모에 안좋은 습관,행동,스트레스 등등 온갖것을 다 갖추고 있어도 탈모가 잘 안일어나며 (물론 예외도 있음)

발현되는 유전자를 갖고 있는 사람은 습관, 행동, 스트레스 같은게 탈모에 있어서 엄청난 촉진제 영향을 하는 것도 알았네요. 20대에 일어나든 30대에 일어나든 40대에 일어나든 간에 일어나는 사람은 발현되는 유전인자가 몸에 있고 탈모가 일어나는 속도같은게 습관,행동,스트레스에 영향을 받는다고 하네요 쩝;;;

하 답답하네요. 프로페시아 먹은지 6일정도 됬는데 계속 신경이 머리에 쓰입니다.
양방이든 한방이든 둘다 공통점은 머리에 절대 신경쓰지 말라고하던데..어차피 눈에 바로바로 보이는것도 아니고 몇달 뒤에나 보이는거라서 절대 상심금물이라고 하던데 왜이렇게 신경쓰이나요 ㅠㅠ? 쩝

남들은 안하는 걱정을 하고 사는게 참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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