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 맘때쯤 머리걱정 이제 없어졌다고 글 올린거 같네요
올초까지 피나스테리드 약 5mg 4등분 한거 + 미녹시딜정 5mg 한알을
약 3년간 복용했습니다. 실수로 복용 빠트린 날은 10일이 안될겁니다.
그러다가 올초에 뭔 바람이 불었는지 (아마 자만을 한거 같습니다;;)
복용량을 줄였어요
피나스테리드 1mg 한알 + 미녹시딜정 5mg 4등분으로...
이렇게 복용하다가 여름쯤 화장실 거울을 보니 훤한 정수리와 앞머리라인 ㄷㄷ
뭔가 아니다싶어 병원가니 의사선생님은 미녹시딜정 5mg을 2등분으로 먹어보자고 하셨고
9월쯤부터 피나스 1mg 1알 + 미녹시딜정 5mg 2등분으로 먹고 있습니다만......
변화가 딱히 없습니다.
오히려 아주 천천히 머리카락이 더 얇아지고 볼륨이 죽는 느낌이네요 ㅎㅎ;;;
다시 예전에 효과 좋던 병원으로 가서
피나스 5mg 4등분 + 미녹시딜정 5mg 1알 조합으로 돌아가야 할지.... 지금 고민중이네요.
40대중반인데, 예전 용법/용량으로 돌아간다고 해도 이게 복구가 될까요? ㅠㅠ
참고로.... 예전 용량에서 나타났던 부작용은
다모증 부작용과, 성생활에서 만족도가 조금 떨어지는 별 의미없는(ㅋㅋㅋ) 부작용이 있긴 했는데
(기능적 문제가 아닌, 만족감. 약먹기 전이 100이면 미녹 1알 복용중엔 70~80 느낌)
개인적으로 충분히 감당 가능하거나 별로 신경 안쓰이는 부작용이었습니다.
근데 올해 미녹 1/4조각~1/2조각 먹으니까 다모증 싹 없어지고 성생활 만족도도 아예 원래대로 돌아와버렸어요.
약을 완전히 끊은게 아닌데도 약먹기 전 100 상태로 확 돌아와버리네요 ㄷㄷ
마음은 일단 예전 병원으로 발걸음이 향하고 있긴 합니다
그냥 먹던대로 쭉 먹을걸 하는 후회가...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