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조짐이 보이기 시작한지는 사춘기시절 열일곱남짓 현재는 스물여섯
그동안 두피마사지와 식이요법 등 자가관리로 탈모를 다스리려했으나 그에 한계를 느끼고
인근 대학병원에 탈모치료 잘한다는 의사가 있다하여 찾아갔습니다
2주 전 처음 방문했을당시 혈액순환장애가 의심될 수 있다며
혈액검사, 소변검사, 심전도검사, 엑스레이 촬영하는데 20만원나오더군요
ㅇㅏ,,대학병원대학병원한다지만 무슨 검사비가 20만원,,
그래도 애초 절실한 쪽은 제쪽이니 무슨 원인으로 탈모가 왔는지는 알아야겠다싶어 군말않고 순순히 따랐습니다
약값은 아보다트2주치, 케라민캡슐, 마이녹실해서 10만원돈 나왔구요
2주 후 다시 찾아가니 전 검사에선 모두 정상으로 나왔으니
오늘은 호르몬검사를 하고 가랍니다.
수납과에 가니 호르몬검사도 20만원돈,,
그 길로 냅다 의사한테 가 금액은 어느정도인지 이 검사가 내게 꼭 필요한 검사인지 사전에 얘기라도 해주어야하는 게 아니냐 라고 얘기라도 했어야했는데 탈모치료에 매우 절실한 쪽은 제쪽이다 보니 당시 저도 좀 맛이 갔었나봅니다,, 또 순순히 냉큼 검사받고 왔네요 뭐 꼭 해야하는거니까 하라고했겠거니 하며ㅡㅡ 아..
더군다나 이미 아보다트 호르몬 약을 2주간 복용한 뒤에 받은 호르몬검사였는데- 결과에 영향이 있는건아닌지- 결과야 어찌되었든 전 약물치료만 꾸준히 할 생각인데, 이제와서야 제가 너무 멍청하게 행동한거같아 속이 쓰리네요,, 환자를 봉으로 보나,,
지금이야 어찌되었든 이미 검사한거 앞으로는 이렇게 쉽게쉽게 데이지말아야지 다짐하며
다시 2주후 병원에 방문할시엔 매 순간순간 생각 잘해하며 진료받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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