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계신 분들도 아시겠지만, 탈모 초반엔 진짜 멘탈부터 박살 나잖아요. 저는 30대 초반인데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아침마다 빠지는 머리카락 보면서 한숨만 쉬었어요. 샴푸할 때마다 배수구에 쌓인 머리카락 보고 있으면 그날 하루종일 기운 빠지고요.
그러다 어느 순간, 머리가 덜 빠지기 시작한 거예요. 솔직히 저도 처음엔 기분 탓인가 싶었는데, 예전엔 하루에 100가닥 넘게 빠지던 게 이제는 감을 때 20~30가닥 정도? 이게 진짜 가능한 건가 싶어서 공유하려고요.
제가 했던 거라고는 크게 세 가지예요:
1. 식단 관리 : 평소 기름진 음식 좋아했는데, 이걸 좀 줄이고 채소랑 단백질 위주로 바꿨어요. 특히 연어, 달걀, 견과류는 거의 매일 챙겨 먹었어요.
2. 탈모약 + 미녹시딜 : 탈모약은 꾸준히 복용했고, 미녹시딜도 하루 두 번 꼭 챙겼어요. 솔직히 기본적인 건 이 두 가지잖아요.
3. 생활 상담 : 이게 좀 신기한데, 지인이 추천해서 상담을 받았거든요. 그냥 호기심으로 가봤는데, 한의사 선생님이 제 생활습관부터 스트레스 관리까지 다 짚어주시면서 체질에 맞는 조언을 해주시더라고요. “스트레스로 두피 혈액순환이 안 된다”는 얘기에 약간 충격받았어요.
그 이후로 조언대로 생활습관 조금씩 고치고 나니 확실히 머리 빠지는 게 줄어들었어요. 물론 뭐가 제일 효과 있었는지는 모르겠는데, 뭔가 다 합쳐져서 이렇게 된 것 같아요.
혹시 저처럼 탈모 초반이라 막막하신 분들, 작은 변화라도 시작해보세요. 초기 관리가 진짜 중요한 것 같아요. 저도 아직 완전히 안심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요즘은 아침에 거울 볼 때 조금은 덜 우울해진 기분이에요.
그냥 제 경험 공유해봤습니다. 다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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