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프로스카를 20년 이상 장기복용했고요 크게 부작용 없이 복용하던 중 12년차에 발기쪽 문제를 느껴 잠깐 끊었다가 기능이 회복되자 머리가 빠지는게 두려워 일주일에 한번? 2주일에 1번 이런식으로 띄엄띄엄 약을 먹어왔습니다. 오래 먹어서 그런지 머리숱 유지는 잘되어왔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최근 성욕이 거의없고 성기능에도 심각함을 느껴 다시 약을 1달 가량 완전히 끊었습니다. 그리고 금연, 마카와 아르기닌 복용, 매일 런닝 운동도 했습니다.
제가 궁금한건 여기부터 입니다.
약을 완전히 끊고 한달쯤 됐을때 발기력(강직도, 횟수)과 야간발기가 돌아옴을 느꼈습니다. 프로페시아 부작용이 느껴진다면 약을 끊으면 다시 회복된다라는 설명서 내용대로라 생각했고 내심 기분이 좋았습니다만 딱 4일 정도만 기능이 회복되었고 5일째부터는 예전의 남성 갱년기 증상처럼 발기도 힘들고 성욕도 거의 없어져 버렸습니다. 즉, 이게 회복이 된건지 일시적인건지 도저히 감을 못잡겠습니다.
여러 탈모관련 유튜브 영상을 보다보니 남성호르몬은 균형을 유지하려는 작용들이 있다는걸 알았고 제게 일어났던 발기가 잘되다가 갑자기 남성갱년기 증상이 일어난것도 호르몬의 균형이 안맞아 그런건가 싶었습니다.
그리고 탈모관련 유튜브에서 프로스카를 처음 복용하는 사람에겐 오히려 남성호르몬이 증가한다라는 말을 듣고 한달간 끊었던 프로스카를 어제 다시 복용하니 새벽발기+성관계 가능한 정도의 발기가 이루어졌습니다.
(질문)
1. 이거 도대체 무슨 현상일까요? 제가 내린 결론은 남성호르몬 관련인거 같은데 이게 맞을까요? 혹시 약을 끊었다가 다시 먹으니 성기능이 갑자기 좋아지고 그랬던 분 계신가요?
2. 5년 전부터 약을 1주일에 한번이나 2주일에 한번 정도로 띄엄띄엄 먹어왔습니다. 탈모약은 일정한 농도유지가 중요하다고 알고 있는데 저 처럼 복용했다면 일정한 농도가 됐을리가 없을거 같습니다. 즉, 불규칙한 약 복용으로 균형을 맞추려는 남성 호르몬 체계에 문제가 생겨서 성기능에 문제가 생긴건 아닐까요?
3. 저는 장기복용자 입니다만 되돌아보면 최초 복용시기가 20대여서 그런지 성기능 부작용은 하나도 없었고 성욕도 왕성했던거 같습니다. 다만 최근엔 남성호르몬 수치도 낮고 성욕도 거의 없습니다. 서서히 몸이 망가져왔던거 같습니다. 부작용이 10년이 지나서 나타나는 경우도 있을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나 정보가 있으시다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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