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가 심해져서 모발이식하려고 하루 날 잡고 서울로 상담을 다녔어요.
먼저 저는 30대 여자고, 아직 약물치료나 그 외 치료를 한번도 받아본적이 없어요.
1. 모디
병원이 정말 예뻤고 대기시간도 없이 바로바로 안내받았어요. 또 가서 군데군데 두피를 확대해서 사진을 찍어서 카톡으로 진단내용을 보내줬어요. 보내준 사진으로 제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알게 됐고, 치료가 더 절실해졌어요. 대표원장님이 젊은 여자분이셨고, 꼼꼼하게 진료봐주셨어요. 정수리 이식은 어렵고, 줄기세포 치료 권하셨습니다.
2. 모제림
사람이 제일 많고 정신없었습니다. 그래도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어요. 대표원장님은 아니고 다른 나이 좀 있으신 원장님과 상담했고 절개를 권하셨어요. 하지만 이식보다는 약복용을 더 권하셨어요.
3. 포헤어
역시 대표원장님이 아닌 다른 원장님과 상담했고, 세심하게 봐주셔서 좋았습니다. 부분삭발 비절개 권하셨어요. 비용은 제일 비쌌네요. 실장님이 자신감이 엄청 나시더라고요.
4. 모아트
1인원장님이었는데 제일 좋았어요. 정말 친동생 보시듯이 마음으로 봐주셨고, 솔직하게 말씀해주셨어요. 상담을 제일 오래해주셨어요. 정말 안타까워하시는게 느껴져서 감동이었어요. 비절개 모발이식을 말씀하시긴 했는데 전체적으로 탈모가 진행되었기 때문에 평생 딱 한번밖에 이식은 못하고, 하더라도 정수리에 원하는 만큼
채워지지 않을 거라고 하셨어요.
결론은.. 우선 이식은 보류하고 모디에서 줄기세포 치료를 받아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모발이식을 한다면 모아트에서 받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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