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생활습관이 탈모 초기에 미치는 영향은 어느 정도일까요?
-수면, 유산소, 영양제, 청결 및 샴푸, 술담커 등
피나 단약하고 재복용하려는데, 다른 카피약을 시도할지 미녹시딜을 시도할지, 역시 그냥 복불복일까요?
[기록]
3월 말 M자 탈모 진단. 피나 카피약 3일 복용. -> 일상생활에 지장 갈 정도의 두통, 강직도와 양 모두 문제 생김.
이후 다른 후기 보고 3주간 반알씩 복용. -> 두통 사라짐. 강직도 많이 회복. 양 그대로.
반알씩 계속 복용할까 생각해봤지만, 부작용이 정착할까 두려워서, 끊으면 회복되는지 확인 위해 단약. (약 2달 차)
유산소..는 아직 거의 못하고 있고, 수면 시각을 2-3시에서 11-12시 사이로 앞당기고 샴푸 바꾸고, 절주(담배커피는 원래 안함) 등 생활습관 개선에 주력.
[경과: 단약 2달차]
M자 라인은 착각일 수도 있지만 현상 유지 혹은 조금 라인이 회복된 것 같기도? 계절 효과일 수도.
연모화는 애매함. 구분이 잘 안된다.
근데 구레나룻 쪽이랑 윗머리? 들춰보면 듬성듬성 밀도 줄어든 건 느껴짐. (다만 이건 2달 전과 비교한 건 아님. 원래 숱이 많았어서 관심 있게 봤던 적이 아예 없음.)
따가운? 그 간헐적으로 있는 머리 뽑힐 것 같은 느낌은 좀 완화되긴 했는데 아직 남아있음.
두피 가려움증... 제일 문제. 순하다는 탈모 샴푸 기본에, 두피염 치료 샴푸 주2회 정도 쓰는데, 샴푸하고 최대 12시간 정도 지나면 계속 가려움. 아직 해결방법 찾지 못함. 다만 잠을 충분히 자면 좀 덜하고, 충분히 못 잔 날은 좀 더 가려운 기분.
하루에 2번 감아보다가, 1회는 물로만 해보다가, 일단 다시 일1회로 회귀. 근데 이제 여름이라 끄응.
아, 탈락한 모발이 꼬여있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데, 이런 경험 있으신 분도 계신가 궁금하네요.
[계획]
일단 단약하면 기능 돌아오는 건 확인했으니, 다른 약 혹은 미녹시딜로 한두 번 더 도전해보고, 안되면 그냥 생활습관만 관리 하다가 대머리나 가발로 살 예정. 어차피 약 안 먹으면 이식은 의미 없을 테니.
근데 약이야 복불복이라 치고, 두피 가려움증은 어떻게 해소방법이 없는 것인가. 3월에 의사선생님도 생각만큼 엄청 나쁘진 않다 그랬고, 샴푸 잔여물은 엄청 의식해서 오래 꼼꼼하게 헹구는 편인데 무엇이 문제일까.
[마무리]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누군가 한 명에게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저도 도움 좀 받고 싶구요. 형님들 각자 경험 공유해주시면 참말로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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