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같은 경우 남성의 흡연률은 점점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여자는 높아지고 있다던가)
과거 80년대까지만해도 남자들 고딩 졸업하고 성인이 되면 거의 다 담배 피웠습니다.
저 초등학교 다니던 시절 생각해보면 학교선생님들이 쉬는시간에 교실안에서도 담배 피우고 했습니다.
각 가정에서는 아버지들이 집안에서 줄담배 피워댔구요.
그만큼 담배의 유해성에 대한 각성이 그 시절엔 없었습니다.
90년대중반부턴가 담배가 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쏟아지면서
국가적으로 금연캠페인이 확산되었죠.
그래서 담배를 끊는 사람이 늘어났고 요즘은 아예 시작도 안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상하죠.
남성들의 흡연률은 분명히 떨어졌는데 탈모는 최근 들어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정작 70년대 80년대 담배를 밥먹든 피워대던 시절엔 탈모인이 별로 없었는데 말입니다.
만약 흡연이 탈모를 유발시키는 강력한 인자라면
흡연률이 높았던 과거에 탈모인이 더 많았어야 정상입니다.
그런데 그렇지가 않죠.
물론 담배가 몸에 나쁘다는건 사실입니다.
가급적이면 안피우는게 좋겠죠.
하지만 탈모와의 관련성은 그다지 없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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