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후반 부터 M자 탈모로 몇 년 병원 다니다가 결국 2011년도에 모발이식 3000천모 정도 ( 절개식 + 식모기 방식으로 ) 이식받았었고.. 그동안 복용한 탈모약은 프로페시아 4년 (먹다 안 먹다 했음) + 아보다트 10년 (5년 동안 하루 한 알 꾸준히, 5년 동안 이틀에 한 알 : 처방전 받던 병원에서 약 먹은지 오래 되었으니 이틀에 한 알 먹어보고 괜찮으면 이틀에 한 알로 바꿔도 될 거 같다고 의사소견 받음) 수술하고 한번도 머리 올리는 헤어 스타일 해본적 없음. 옆 머리 바리깡도 이번 년도에 너무 더워서 수술 후 처음으로 밀어봄. 왜냐하면 처음엔 이식한 헤어라인이 나 자신도 너무 어색해서 머리 내리고 다녔는데 제일 문제는 식모기 흉터가 적나라하게 보여서 였음. 지금은 수술한지 꽤 지나서 많이 나아지긴 했는데.. 조명 강한 곳에 가면 확실히 너무 티남.. 그리고 가끔 어쩌다 내 헤어라인 보는 사람들 한마디씩 꼭 함. 예를들어서.. 머리에 뭐 한거야?? 헤어라인이 너무 일잔데?? 왁싱한거지?? 사극배우같아.. 등등ㅋㅋ
그리고 머리 해주시는 미용사 분들 나중에 친해지고 솔직히 말해 달라고 하면 심은거 티난다고..ㅜㅜ 15년 가까이 그냥 머리 내리고 살았는데 앞으로 나이 먹고 머리 올리는 스타일 해야 하는날도 있을텐데.. 지금이라고 재수술 알아봐야 하나 진지하게 고민중.. 재수술 할 수 있을지 없는지 상담 받아 봐야겠지만 다음달 상담 받아보려고 함.. 재수술 받게 되면 후기 올리겠음.. 지금까지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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