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7살부터 탈모를 인지해서 약을 먹기 시작했고
피나를 먹다가 2년 전부터 두타를 먹고 있습니다.
1. 탈모 인지
할아버지 아버지가 모두 탈모셔서
옛날부터 우스갯소리로 언젠간 오겠구나 싶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왔습니다 ㅜㅜ 26살때쯤 이거 뭔가 이상하다 생각했네요
바람불면 M자가 너무 훤히 보이니까 매일 모자쓰고 다니고
여자를 만나도 혹시나 이마가 드러날까 노심초사했엇네요
2. 초기 치료
그때는 어디서 정보를 얻어야할지 몰라 (대다모도 몰랐네요)
그냥 인터넷에 탈모샴푸 탈모앰플 이런거 사서 썼습니다. 검은콩도 먹고...
학생때라 돈도 없었는데 드럽게 비싸더군요
무슨 두피열 내리면 탈모가 느려진다 이런 말에 현혹돼서
꽤나 많이 썼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효과가 1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때는 어려서 그나마 탈모 진행이 느리니까 효과가 있는 줄 알았네요
2. 약
첨엔 동네 후기 많은 피부과에 갔다가 너무 비싸서 종로 성지를 가게 됐습니다.
그러다가 종로까지 가는게 귀찮기도 하고 어쩌다보니 인도 직구를 했었는데
싸긴 쌉니다만 인도약 특징인지 특유의 똥내(?)도 나고,
박스 포장도 몇번 달라지니까 약간 믿음이 깨지더군요
중간에 통관도 한번 걸려서 약을 한달동안 못먹기도 했습니다.
세관에서 동일 약 이름의 처방전을 보내라고 하는데
인도약은 한국에서 처방이 안되니 보낼수가 없더군요 ㅜ
지금은 닥터나우로 비대면진료 받아서 받아먹고 있는데,
종로 성지랑 가격차이가 거의 안나서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최대 처방이 3개월치만 되는게 살~~짝 아쉽지만 싸고 편해서 아주 좋습니다.
무조건 약 드세요 약이 최곱니다
추가로 로게인폼도 뿌리고 있는데 이것도 좋습니다
3. 생활 습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엔 늦게 자는게 진짜 안좋더라고요
업무 특성상 야근이 많고 술자리도 많은데
술은 영향이 얼마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야근하는 날 머리도 뜨겁고
체감상 많이 빠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4. 현재 모습
원체 머리 숱이 없다보니... 자랑할만한 머리는 아닙니다만
예전 머리에 비해서는 정말 많이 개선됐습니다.
오늘 시작하는게 가장 빠릅니다.
절대 늦었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약 무조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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