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머리 탈모는 없다
그런것 같읍니다
그렇게 오랜시간을 머리에다가 주사바늘로 몇십방 맞고
또 한의원가서 침으로 몇십개..........
사방에 구멍이 숭숭뚤려있는듯 싶어서
침맞으며 침대에서 내려오면서 담배피면 머리에서 연기가 스물스물나올까? 햇더니
간호사가.........
웃음을 참지 못하고 빠앙 터지더군요
요지금은 뒷통수에만 머리가 나와서 윗머리는 홀라당 밀어버릴까하고 생각에 거듭을하지만
고바우 영감같아질거같기도하고..
그래도 벙거지 모자를 쓰고 다니면 뒷머리만 보고서는 대단한 노인네인줄 알고
앞에와서 다시 한번 쳐다보고도 가는군요
얼마전 재능봉사로 행사장에서 무료로 기념가족사진을 찍어주는데
한 어르신이 오더니 참 대단하십니다
연세도 있으시분같은데 하시며 앞에 의자에 앉아 사진을 찍어드리며
탈모가 심해서 그랬읍니다 헌데 새벽에만 다녀서 하얀 털만 나오더군요 했더니
밤에 다니면 쌔까말텐데 새벽에 다니니 서리를 맞아서 그러니 밤에만 다니라고 하더군요..
허허.......
밤에만 다녀서 머리카락이 몽땅 하얀 머리가 까매진다면 열심히 다니겠읍니다
양상군자는 아닐 지라도 머리만 까맣게 나온다면 뭔 못하겠나요..
그리고까만 콜라와 간장. 그리고 블랙 커피만 먹어도 그리 된다면 그리하지요..ㅎㅎㅎ
하여튼 그렇읍니다
다른 사람들은 머리가 빠졌다가도 꺼먼 머리가 나오는데 왜 나는 몽땅 하얀 머리만 나오는건지?
새벽에 사진찍으러 다녀서 그런걸까요?
풍경을 찍으니 새벽안개를 담으려고 새벽에 산을 오르니말입니다.
아니
안개를 좋아해서 머리까지 안개가 되었는지...........?
아님 커피를 안마셔서 그런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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