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의 한심한놈을 보는 듯한 표정이며 머리를 잘못잘라 탈모느낌이 많이 나올때면 가족들조차 눈길한번 주질 않습니다. 스스로 사회생활이며 인간관계 모든게 정말 너무나도 싫고 너무 우울해져서 무작정 글을 올리게 되었는데...그냥 눈물이 나네요..
왜 나한테 이런 시련을 주신건지...누군가는 그러겠죠...죽는병도 아니고 어디가 아픈것도 아닌데 뭐가그렇게 고민이고 죽고싶을 정도냐고 묻겠죠??
바람부는 날 이 두렵고 운동도 제대로 할 엄두도 나질 않고 지하철, 버스, 커피숍 등등 사람많은 곳에선 화장실에 갈필요가 없어도 괜히 한번더 가서 거울한번 더보고 조금이라도 비어보이는 부분이 있을라 치면 스스로 그걸 애써 감추려고 노력해보고 누군가 나를 보며 웃는거 같으면 괜히 머리 때문에 그런건지...신경쓰이게 되고 내앞에서 머리 쓸어 넘기거나 만지작 거리면 정말 가서 줘 패고 싶은 생각까지도 들고...
하...그냥 한숨만 나오고 자신감은 이미 바닥을 친지 오래고 가족들조차 내 외모가 보기싫은냥 쳐다도 보지않고...
그냥 너무 힘이 드네요...정말...
20대 초중반까지는 정말 어디가서 잘생겼다는 소리 지겹도록 듣고 살았는데...변해가는 외모에 스스로를 가두게 되네요...예전모습 기억하는 친구들은 더더욱 만나고 싶지 않고...
가발쓸 정도는 아니지만 한참 꾸미고 멋내고 싶을 나이인데...가족들조차 외면하는 모습보면 정말 죽고싶기도 하고 나중에 꼭 치료 성공해서 나도 가족들 외면하고 무시하고 싶은맘도 듭니다...
정말 글이 두서가 없이 주저리주저리 끄적여봤는데 ...딱 제심정처럼 글도 엉망이네요...
가족들 얼굴 보고싶지도 않고...가족들의 행동변화에 가슴또한번 무너져 내리네요...더이상 기대하지 않으려구요...이제 가족들한테도...따뜻한 말 한마디 밥먹었냐는 한마디 조차 해주지 않는 모습에...
더욱 슬퍼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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