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에 군대에서 동기랑 싸우고 그 짧은 머리인데도 스트레스 때문에 주변에서 탈모아니냐고 했을 정도로 스트레스에 취약한 편 인 것 같은데 (유전적으로 탈모는 없음)
이후 전역하고 회사다니다가 펌 자주하고 취준 때문에 스트레스 겁나 받고 하니까 은행 ATM기 들어간 내 모습을 보고 친구가 너 진짜 심각하다고 병원가라고 이야기 할 정도로 스트레스가 영향이 꽤 큰듯
그래서 대면 진료는 동네 병원에서 받고 피나스테리드 겁나 비싼 약 먹어가면서 견디다가 비대면 진료(닥x나x, 솔x 등등) 도 슬슬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라회사에 있을 때 포커스룸 같은 곳 들어가서 진료받아서 3개월 치 받아서 3개월 할부하고 그랬던 것 같음
그러고 나서 약 잘 챙겨먹고 스트레스도 잘 관리하면서 펌도 안하고 다니니까 꽤 많이 탈모가 줄어들긴 했는데,
아직도 종종 스트레스 때문에 잠 못자고 그러면 조그맣게 옆 머리 쪽에 탈모가 생기긴 하더라
그럴 때마다 약 받아서 먹고 스트레스 관리 다시 하고 그렇게 살았음.
요즘에는 카피약도 많이 나와서 3만원이면 3개월 치 살 수 있던 것 같은데 예전에는 진료비 1만원, 오리지널약 10만원 이랬던 거 생각하면 진짜 세상 많이 좋아지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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