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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탈모] 20대 중반 남성 M자탈

  • 10개월 전

  • 1,378
0
머리 숱 부자였던 나는 머리를 말릴 때면 앞머리가 눈썹에 걸리는 듯한 불편함을 겪었으나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음. (연모화 시작인데 이 신호를 몰랐음..)

군인시절 지루성 두피염으로 인해 오른쪽 이마 라인이 미세하게 들어간 것을 확인하였느나 시간 지나면 호전 될 것이라 생각하여 단순히 탈모 완화 앰플 등 사용.

새치로 넉달에 한 번 염색하러 미용실응 가면
염색약을 바르고 올백한 내 오른쪽 이마라인이 점차점타 후퇴하는 것 확인.
이게 재작년, 작년 일이었고 어느정도 후퇴하는 듯 보였지만 체감되지 않아 방치.

때는 25년도 초..
베개 비고 여느 날과 같이 폰을 두드리던 중 오른쪽 두피 딱쟁이에 손이 자꾸 가 강제로 제거.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딱쟁이를 제거함으로써 붉어지는 두피와 간지러움 동반. 붉게 달아오른 두피 위로 진물 + 하나둘씩 빠져나오는 머리카락. => 이때부터가 본격적인 ’탈모‘ 시작

어라라.. 이거 이상하네
거울을 보니 오른쪽 이마 라인 눈에 띄게 올라감.

”조졌다. 내 인생에 탈모?“
“병원부터 가보자.”

동네 피부과 의사선생님께 상담받은 결과,
이 정도는 누구나 다 빠지고 새로 날 머리들이라며 처방 거부. 너무 강경하게 거부하여 떼쓰고 자시고 할 저기가 아니였음. (의사양반?.. 탈모 아니라며?.. 저주한다... ㅅ..)

봐도봐도 나날이 후퇴하는 내 소중한 옆앞머리 한올한올, 이건 안 되겠다. 비대면 처방 ㄱㄱㄱ

내 인생에 탈모라니, 그것도 아직 젊은 나이 꽃다운 나이에 탈모라니. 생각해보니 어.. 가족력인거같다. (올게 왔구나 스바)

바로 피나(피나온정)와 미녹(로게인폼) 사용.

현재 사용 약 4개월 20일차
M자가 갈수록 점점 후퇴.

내가 알기론 피나 = 빠질 머리 붙잡아주는 약
미녹시딜 = 약한 머리 빠지게하고 새로 돋게 해주는 약

근데 체감은 여전히 빠질머리 ㅈ대로 빠지고있고
로게인폼 하면서 쉐딩이 빡세게 왔나 오히려 안 하느니만 못하다 후회되는 현재..

그래도 이제와서 포기할 수 없다. 약발은 4-6개월차부터 서서히 든다는 네티즌, 의사분들의 믿거나 말거나를 믿어보자.

확실히 솜털은 자라고있음. 1-2cm 자라고있고 가운데 쪽은 제법 잔털처럼 느껴질 정도로 힘도 있는 거 같음.

그러나 쥐파먹은 오른쪽 헤어라인이 문제라는 거..

또 오른쪽 헤어라인이 급격히 후퇴한 걸 보면서 느낀 것은 바로 맨들머리가 되는 게 아닌 이미 수많은 솜털들이 그 곳에 자리잡고 있었다는거.

그럼 막말로 이번 한 주간 빠져버린 한올 한올들도 솜털로 자란단 것인가.. 아니면 잔털로 자라날 가능성이 있는 것인가..

내게서 기적을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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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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