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 남깁니다.
제가 작년 이맘때쯤 글을 올린 듯 합니다.
프로스카+아보다트 해서 약 20년 이상 복용하고 있고
작년에 갑자가 머리가 우수수 빠지기 시작해서 프로페시아로 바꿔 복용해야 하나 고민했었거든요.
그러다가 상태가 다시 좋아지는 듯 하여 그냥저냥 있다가
최근 3-4개월 전부터 또 우수수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머리 전체에 힘이 없어지고 안쪽이 훤히 들여다 보이기 시작하는 듯 하여
우선 바르는 로게인폼을 사서 한달 반 정도 바르기 시작 했습니다.
한달 지난 시점부터 저는 잔털도 많이 보이고 힘도 나름 들어가는 듯 하면서 경과가 좋았는데
이상하게 두통이 좀 심하고 안압도 좀 느껴졌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건강검진을 하게 되었는데 심전도와 심장초음파에서 부정맥이 너무 심하게 나왔습니다.
결과지를 보고 실제 맥을 짚어보니 정말 제가 느낄정도로 맥이 불규칙하게 뛰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 때 비로소 로게인폼 부작용에 그런 내용들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고
그 이후 바로 약 바르는 것을 중단하고 3-4일 있다 다시 맥을 짚어보니 정상으로 돌왔습니다. 두통도 싹 없어졌구요.
혹시 저와같은 부작용을 겪으신 분들중에 바르는 다른 약으로 대체해서 괜찮으신 분들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약 바르는 것도 서러운데.. 이렇게 부작용까지 있다니...
아무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다들 날 추운데 건강 잘 챙기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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