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페시아 2년 넘게 복용하다가 일 때문에 과로, 스트레스, 불면, 우울 심해지더니 너무 심해져서 항우울제, 수면유도제 복용한 후로 그냥 머리카락이 우수수 떨어집니다.
그 쯤 몇 개월간 잠을 끊어서 최대 2~3시간 씩 총 6시간 안되게 잔 것도 있고 같은 프로페시아인데 약값이 부담되서 좀 더 저렴한 약으로 변경한 것도 있고 저 시기 때 원인이 될 만한 것들을 한번에 다해서 뭐가 원인인지 모르겠습니다. 하나 씩 소거해도 회복이 안되네요.
한 7개월 되가는데 한참 빠지기 시작할 때 병원가니까 빈부분 안보인다고 괜찮다고 했는데 숱이 줄어드는 게 느껴지고 오늘 보니 앞머리가 비어서 채워지지 않네요. 그래서 몇 주 전에 두타로 변경했는데도 별로 효과 없는 거면 수용체 민감도 문제겠죠.
많이 빠지기 시작할 때부터 두피가 많이 예민해지긴 했습니다. 보통 상처나서 표피가 벗겨진 상태에서 뭐 닿으면 쓰라린 것 같은 느낌입니다. 병원가도 형식적이고 인터넷 찾아보는 이야기만 나와서 하소연해봅니다. 약만 받는 성지 말고 근본적으로 원인을 알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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