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계획 때문에 탈모약 잠시 끊은 뒤로 앞머리랑 M자 쪽이 눈에 띄게 얇아졌고
시간이 지나면 좀 돌아오겠지 했는데 결국 회복은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모발이식까지 고민 중이라고 글 썼었는데…
솔직히 아직은 나이가 있어서 최대한 버텨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번 설 연휴에 친척들 만났다가 제대로 멘탈이 나갔습니다
오랜만에 본 친척들이 하나같이 머리 많이 빠진거 아니냐 예전보다 이마가 더 넓어진 것 같다
이런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더라고요
제가 평소에 거울 보면서 느끼던 그 부분을 정확히 집어서 말하니까 괜히 더 충격이었습니다
스스로는 애써 모른 척하고 있었던 걸지도 모르겠네요
그래서 더 미루지 말고 상담이라도 받아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진, 모플러스, 모디 후기들이 많이 보여서
그중 한 군데라도 먼저 가서 상담 받아보려고 합니다
실제로 제 상태가 어느 정도인지, 이식이 현실적인 선택인지 전문가 의견을 들어보고 싶네요
이제는 그냥 혼자 고민만 하기엔 스트레스가 너무 커진 것 같습니다…
결심한 김에 제대로 알아보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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