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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탈모] 탈모약은 무조건 빨리 먹는게 이득입니다(탈모약 13년차)

  • 4개월 전

  • 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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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나이 32살이고 고등학교 1학년 극심한 다이어트 이후에 탈모유전자 발현되었습니다.

그리고 2014년 재수시기때 도서관에서 공부하다가 머리를 쓸면 머리 3가닥씩 우수수 떨어지는걸 보고 x됬다 싶어 바로 병원가서 처방받았습니다

당시만 해도 남들 다 꾸밀시기에 난 왜 벌써부터 탈모인가.. 그때 수학인강 한석원쌤 들었는데 인강 들을때마다 나도 10년뒤 저렇게 되겠지 하면서 울었던 기억이 생각나네요.. ㅋㅋㅋㅋ

피나를 거쳐 아보다트까지 이제 약먹은지 13년차에 접어드는데 결과적으로 머리 밀립니다(저는 저주받은 유전자라 탈모유전자가 드럽게 쎈가봐요)

그런데 제가 10년전 생각하던 빡빡이는 아니고 그냥 이마 조금 밀리고 정수리도 거의 방어 했습니다.
(2년전 모발이식 상담 받으러 갔는데 아직 멀었다고 더빠지면 오라고 거부당했네요, 그이후로 살짝더 밀리긴해서 지금은 가능할지도? 그런데 크게 티는 안나서 생각은 없습니다 ㅋㅋ)

지금 생각하면 만약 내가 고등학교 1학년때 탈모 한의원이 아니고 피부과를 가서 그때부터 피나를 시작했으면 더 머리를 지켰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서도 그래초 20초부터 바로 약먹은게 다행이라고 생각드네요

결과적으로 조금이라도 본인이 탈모다 싶으면(혹시 가족이나 친인척중 단한명이라도 탈모인이 있다면) 무조건 인지한 시점부터 약드세요. 약이 예전 풍성했던 100퍼센트의 머리로 되돌리지는 못하지만 저처럼 탈모 유전자가 쎈게 아니라면 현상태 머리숱은 거의 유지시켜줍니다. 약을먹는건 예전 머리로 되돌리려는게 아니고 이미 빠진건 빠진거고 기존에 있는 머리라도 지키려고 먹는거에요. 부작용 두려워 하지 마시고 그냥 매일 먹는 비타민c다 생각하고 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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