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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탈모] 탈모 정보를 매년 검색하는데 기대치만 높아지는 건지...

  • 10일 전

  • 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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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가 된지 벌써 17년이 넘었네요ㅎ
17년 전까지만 해도 탈모클리닉만 알고, 모발이식은 제 주변에는 없었을 때 입니다.
클리닉만 한달에 30이상주고 다니다 효과없어보여서 그만뒀고 그러다 2010년도에 모발이식이 주변 병원에 홍보를 보고 혹해서 했는데 정보도 너무 적었고,
이후에 약처방이랑 이런건 없었습니다. 면적도 넓고 약도 안먹다 보니 대실패;;;
절개라 고통은 고통대로 돈은 돈대로 ㅎㅎㅎ
그렇게 포기하다가 12년도에 서초역 주변 피부과에서 탈모치료 홍보에 고민끝에 치료했는데
그때 처음으로 프페 먹었고 효과없어서 아보다트 먹었는데 이것도 효과가 미비해서
아보다트랑 고혈압약을 처방해주더라고 (이유는 아보다트 효과가 혈류가 활발해야지 효과를 볼것 같다고..)
근데 거기서 효과가 많이 나타났습니다. 허나 20대 중후반이였던 저는 고혈압약이 안 맞는것 같더라구요.
그러다 자연스레 포기하고 시간이 한참 흘러 지금까지 왔습니다.
매년 한번씩 탈모에 꽂혀 탈모 커뮤니티, 뉴스 검색할떄가 있었는데
요새는 신약들이 효과를 본다라는 말들이 나오네요.
지금 꽂힌 곳은 에피바이오텍(EPI001)이랑 pp405 인데 기대 해볼만 할까요?
오랜시간 탈모 정보를 보면서 느끼는건 누구나 탈모유전은 가지고 있으나
어떤사람들에게는 빨리 발현되고
어떤사람들에게는 늦게 발현되고
어떤사람들에게는 발현이 안되고
하는것 같더라구요 모든질병이 그런것 같아요
아무리 담배 많이 피고, 식습관 안 좋아도 몸에 빠르게 나쁘게 작용하는 사람이 있고
안 그런사람 있고 하는 것 같습니다. (다 그런건 아니겠지요. 온전히 제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최근에 종근당에서 하는 임상도 도전하려했으나 모발이식 한사람은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전 탈모 때문에 부모를 원망한 적이 없지만 부모님은 제 탈모를 보고 미안해하는게 느껴지더라구요
저도 어린 아들이 있는데 부모의 미안해 하는 마음을 알것 같네요
미래에는 효과좋는 치료법이 있겠지요???

지금으로 봐선 EPI001 vs pp405 요 두개가 가장 기대가 되네요
탈모랑 다이어트 상품들은 다 상술이라는게 제 생각 입니다.
(두가지가 명확한 치료제가 있다면 노벨상 받는다고 할 정도 이니깐요)
그래도 다이어트는 담배 끊는것 처럼 의지와 노력에 따라 가능성은 있지만
탈모는 진행전이면 모르나 진행된 사람들은 치료제만이 답인 상황 이잖아요
(과거에 한창 탈모에 돈 들일때 어떤사람이 그러더라구요 전두환이나 이덕화가 돈이 없어서 탈모 치료 못 한거냐며.... 가슴아프지만 맞는 말^^;;)


갑자기 또 꽂혀서 넋두리 해봅니다.
위 내용들은 지극히 제 경험과 제가 개인적인 생각이기에 오해는 없으시길 바라고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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