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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구쪽 살고 있는 20대 후반 탈모여자 입니다^^
약 1년동안 먹어봤는데 드디어 잔머리 생기고 있네요
하루에 머리 빠지는 양이 감당 안돼서 탈모병원 갔다왔는데 탈모 맞다고해서
약 받아왔어요
어쩐지 요즘 이마가 더 넓어보여서 헤어스타일링 문제겠지 하고 자기 최면 걸어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머리 까면 헤어라인이 저만큼 비어있는데 안 커보이는 것도 이상하긴함
유튜브에 검색해보니까 여에스더 선생님이 여자도 탈모약 먹어야한다고 하시길래
원래는 약국에서 파는 로ㄱㅇ폼 쓰다가 냄새도 좀 별로고
자꾸 이마에 여드름 나는 거 같아서
먹는 약 처방 받으러 사는 곳 근처 병원 가서 검사 받고 왔어요.
걍 보통 여자들처럼 빠지는 정도입니다 하시길 바랬는데 탈모 맞다고 하시네요
약 처방 받은 거 보니까 약 한알 4분의 1 분량으로 쪼개서 하루에 하나씩 먹는건데
목구멍 좁아서 비타민 하나씩 나눠서 먹는 저에게 있어서는 요거 참 괜찮았습니다.
한 한달~두달차까진
빠지는 양 여전히 레전더리 오브 레전드였다가 한 3개월차때부터는 머리감을 때 확실히 빠지는 양이 줄더라고요
이게 사람 심리가 웃긴게 변화가 체감 되냐 안되냐에 따라서 마음 가짐이 확 달라져요
원래는 약 가끔 졸리면 하루 이틀 빼먹는 날도 많았는데 요즘은 알람 맞춰놓고 무조건 칼 같이 먹고 있습니다.
약 먹다보니까 슬슬 헤어라인 밀도도 좀 채워졌음 싶은 욕심도 들고 해서
한달에 2번정도 관리 받는다는 개념으로 두피 치료도 같이 끊어서 했어요.
지금 딱 약 먹은지 1년 됐는데 잔머리 확실히 많이 났음ㅎ
막판에 했던 두피치료 버프인지는 몰라도 전에 비해 엄청 듬성듬성한 느낌은 덜 나서
만족스럽습니다.
담 달에 여유 되면 그냥 아예 장기 패키지로 끊어놓고 관리 받을까 싶은데
보통 치료는 한달에 몇번 주기로 받으면 좋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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