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0대 중반 회원님들도 종종 계신지 모르겠네요.
10년 넘게 정수리랑 가르마 모발이 가늘어져서 힘들었어요 ~안 그래도 숱이 없는데 흰머리까지 많으니까 두피가 유독 더 휑해 보이더라고요. 평소에 혈압약이랑 고지혈증 약을 먹고 있어서 탈모약까지 먹기가 참 겁나서 미루고 미루다가 결국 두피치료라는 걸 시작했었죠.
2주 간격으로 엑소좀이랑 보톡스 주사를 맞았는데, 솔직히 맞을 때마다 눈물 찔끔 날 정도로 아팠어요~ 그래도 이 나이에 조금이라도 더 젊어지고 싶어서 꾹 참았네요. 사실 걱정쟁이라 중반쯤에는 이거 돈만 날리는 거 아닌가 싶어 원장님 엄청 귀찮게 하면서 걱정했거든요. ... 다행히 9회차 즈음 가니까 기적처럼 빠지는 양도 확 줄고 머리카락이 꼿꼿하게 힘이 생기는 게 느껴져서 다행이었어요~
얼마 전에 딸내미가 쓱 보더니 엄마 가르마 진짜 촘촘해졌다고 신기해하더라고요. 여전히 흰머리 때문에 살짝 비쳐 보이긴 해도 옛날 생각하면 정말 만족스러워요. 이제 병원 다니는 건 끝내고 1년 치 약을 처방받아 와서 먹고 있는데, 우리 딸이 매일 약 먹었냐고 감시하네요 ^^ ;;
아 궁금했던게 저처럼 두피치료 끝내고 약만 챙겨 드시는 분들, 이대로도 짱짱하게 유지 잘 되시나요?
꼭 좀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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