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대다모에 프로페시아를 녹여서 머리에 발라볼수 있을까라는 질문이 올라온적이 있었습니다.
그 질문을 보고 과연 프로페시아를 녹여서 발라도 효과가 있을까라는 궁금증이 생겼는데, 실제로 프로페시아를 바르는 로션으로 발라서 실험한 논문이 있더군요.
http://www.ncbi.nlm.nih.gov/pubmed/23193746 ←논문 abbstract내용
피나스테리드류의 성적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있으므로, 과연 피나스테리드를 먹지 않고 바르는 방식으로 사용해도 효과가 있는지를 알기 위한 실험이었고, 실험은 미녹시딜3%액 vs 미녹시딜3%+피나스테리드 0.1%액의 효과를 비교하는 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실험기간은 24주였구요.
실험결과, hair counts의 변화는 두 그룹사이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지만(두 그룹모두 비슷한 수준으로 hair counts가 증가), 전체적사진평가로 비교할때 미녹시딜+피나스테리드를 혼합액이 미녹시딜액보다 효과가 훨씬 좋았습니다.
미녹시딜+피나스테리드 혼합액을 사용한 쪽이 머리카락이 더 굵어졌다는 것을 뜻하는 것 같습니다.
두그룹 모두 특별한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고, 특히 성적인 부작용도 없었습니다!!
논문의 마지막에서도 미녹시딜+피나스테리드 혼합액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MFX may be a safe and effective treatment option)
성적인 부작용이 심해서 프페를 복용하지 못하시는 분들은, 프페를 녹여서 머리에 발라보는 방식을 한번쯤 시도해 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단, 효과나 부작용은 책임 못집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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