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서 글올립니다
오늘 미용실에 머리하러 갔는데 원장님이 사개월전하고 너무 달라졌다고 이 까맣게 올라오는 얘들도 같이 약바른다고 하며 신기해 하시더라고요
저 스트레스와 유전 자궁근종호르몬 치료로 머리 정수리 반짝 거린지 십년째
한방병원 피부과 대학병원 야매 약방까지 안다녀보고 안먹어본 약이 없었고 안맞아본 주사가 없었습니다
그러다 이제 마지막이다 하고
마이녹실5%하고 판토가 먹기시작한게 지난 9월
여자가 5%짜리 바르면 가슴에 털날지도 모른다는 약사의 걱정을 뒤로하고 마지막!이란 심정으로 마이녹실매일 바르고 판토가는 하루 세알 먹으라는거 비싸서 두알씩만 먹었습니다
그런데 머리 감고 빗을때마다 미친듯이 빠지던게 판토가 먹고나서 눈에 띄게 확 줄더니
이개월 넘어서부터 정수리에 까슬까슬 머리카락이 올라오더라고요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오늘 머리하는데 미용사가 더 놀래요 전 매일 신나고요
판토가 한통에 칠만 팔만원 하는데 이베이 들어가서 한국말로 번역한뒤 사면 3통에 12만원으로 사실수 있어요
그동안 꾸준하게 안하고 병원이던 뭐던 한달 얼마 해보고 포기했던 제가 바보였어요
그럼 완전하게 한구멍 세개씩 머리가 올라오는 그날을 위해
여러분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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