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 이식을 하려고 결정은 했는데...
비용마련과 직장 출근문제... 수술성공의 불확실성... 참 맘이 울적합니다.
결혼 예정자의 유부남과의 외도로
그 결혼을 없던일로 하고...
한동안 밤잠을 못 자며
우울증 치료까지 받고 있었는데...
그로인해 모발이식을 결심하기로 했고...
이식수술 성공해서
보란듯이 좋은 사람 만나 결혼도 하고
더이상은 탈모때문에 움츠러 드는일이 없게 되길...
한동안
그여자가 죽이고 싶도록 밉다가 이제는 맘을 내려놓아야지 하면서도
한번씩 잘지내고 있는지 보고 싶은...
멍청한 마음이지요...
저와 제 가족들 모두에게 깊은 마음의 상처를 준... 그사람
누군가가 그러더군요...
헤어지면 남자가 더 상처 받는게 아니라...
그 사람을 더 많이 사랑한 사람이 상처를 많이 받는다고...
이제껏 살면서 결혼을 해야겠다고,
결혼해서 잘 살아야지 했던 사람이기에...
이 여자와 있었던 일을 적는다면...
사랑과 전쟁 번외편도 가능할지도 모르고,
책을 써도 두껍게 한권은 쓸수 있을거 같습니다.
참... 잊어버리기도 왜이리 힘이 들까요...
글이 뒤죽박죽~ 술을 먹지 않았는데도...
퇴고하기도 싫고... 그냥... 주저리 주저리
낙서라고 할까요... 끄적거려 봅니다.
좋은 밤 되시고, 감기 조심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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