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7세가 됩니다.
작년에 4월쯤 머리가 많이 간지럽고 예전보다 많이 빠지는 느낌이 들며 머리가 빨리 떡지고
긁으면 손톱에 뭔가가 끼어있더라구요.(얼마전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그게 젓은비듬 이라고 하더군요.)
샤워를 하고 거울을 보니 문득 머리에 두피가 많이 보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전에 미용실누나한테 너 머리가 점점 약해지는 것같고 머리에 붉은 점같은게 있다고 듣긴 했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인터넷에서 '탈모'만 검색하니 주변에 한의원들만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한의원에 갔습니다. O자형과 M자형 초기라고 하더구라구요.
아...26에 벌써 탈모라니..하는 생각에 한숨을 푹푹 쉬게 되었습니다.
원장님 말로는 관리받으면 좋아질꺼라고 하더군요.
완치가 될까요?하고 물으니 원장님이 어떤게 완치인지는 모르겠다고 하셔서
머리가 예전처럼 날까요?하고 되물으니 제 어깨를 두드리시며 잘될꺼라 하시더군요.
무튼 진찰을 받고 상담을 하니 두피관리를 해야된다기에
이제껏 열심히 번돈으로 10회 60만원, 홈케어에 쓸 샴푸3만원의 거금을 처음 결제하고
1주일에 1회씩 꾸준히 가게 되었습니다.
한약도 먹으면 효과가 좋다고 했지만 돈이 많지 않은 관계로 한약은 안먹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10회를 다 이용한 후 한의원측에서 이제까지는 두피를 깨끗이 한 과정이고
MTS인가를 해야된다기에 10회+MTS비용을 추가로 해서 66만원을 냈습니다.
그래서 꾸준히 5주를 더 가다가 작년 12월부터 바쁜일이 생겨 아직 1달간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만
아직까지 머리가 상태가 나아지진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 하나는 상태가 많이 괜찮아 졌습니다. 지루성두피염은 많이 없어진 것 같네요.
여담이지만 가던 미용실 누나가 그만둬서 다른미용실을 갔더니 남자디자이너분께서
머리 관리하셔야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정수리가 좀 비어보인다고 하셨습니다.
약을 먹으면 평생먹어야하지만 남성쪽으로 부작용이 있다고 하시면서 잘 생각해보시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때부터 고민고민고민을 하다가 여러 글을 보니 부작용이 있으시단분들도 있고 없으시단 분들도
있고해서 어찌해야될지를 모르겠네요.
핀페시아라는 약을 시작해보고 싶긴한데...
아직 확신이 없어서 이렇다 할 결정을 못내리고 있네요...
사진을 올리고 회원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지만 아직 등업전이라 사진은 못올립니다.
사진 올리면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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