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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3차 모발이식 고민중입니다.

  • 13년 전

  • 1,752
4
현재 우리나이 서른세살 남자입니다
다행히(?) 결혼은 했고 네살 아들을 하나 둔 평범한 직장인 입니다.
저는 예전에 모발이식을 두번 받았습니다. 2000~3000천모 두번인가 받은거 같습니다.
머리가 나쁜건지 기억이 잘 안나네요 심지어 받은 병원도 헷갈립니다. 옛날에 이식받기 전에
여기서 맹검색하고 맨날 후기 봐서 그런지 이병원이였나 저병원이었나 막 헷갈리네요 ㅎㅎ
받은 시기는 군대 제대하고 26살에 한번 절개식으로 두번째는 29살에 결혼 8개월전인가..비절개식으로
삭발 안하고 받았습니다. 삭발하고 심고 싶었는데..소심쟁이에 회사를 다니고 있어서 직장 동료나 윗분들한테
도저히 못말하겠더라고요..그래서 그냥 기른상태에서 ..ㅋ
뒷머리는 채취한다고 고속도로 훙 낸 상태고 앞에는 심는다고 좀 밀어서 넓은 이마 더 넓어지고 ㅋ
가관이었죠..출근할때는 뒷/옆통수 쪽에 삔으로 찝는 가발 (엄마꺼) 붙이고 출근하고..
진짜 가까스로 안들켰습니다..한 2주동안 스트레스로 디지는줄 알았죠
맨날 맘 졸이고 직장 동료들한테 들킬까봐
당시 여자친구..현재의 마눌이가 착해서 그런 모습도 다 봐주고 결혼까지 잘 했네요 ㅋ
암튼..앞에 있던 얘기는 각설하고..현재 상태는 참 구립니다. 정수리쪽에서 이마까지 숱이 많이 줄어든 상태
결혼해서 애가지는데 혹시 애기한테 안좋을까봐 와이프와 결혼해야겠다 결심 하는 순간부터 탈모약 딱 끊었거든요..그리고 그때는 앞머리만 엠으로 까지고 정수리 쪽에서 이마로 오는 중간까지는 숱이 거의 정상이었구요..근데 지금은 차츰차츰 줄어들어서 왼쪽 엠자쪽은 완전 훅 숱이 없고..그나마 이식했던 것들이 남아서 겨우 덮고 있고..암튼 안좋네요..약을 안먹어서 점점 타격을 받은거 같기도 하고..모발이식한 것들도 그 영향으로 충분히 재생이 안된거 같기도 하고..ㅠㅠ
그래서 현재 3차 고민중인데..근데 와이프는 한번 받은 줄 알아요..26살때 했던건 차마 못말하겠더라고요
이 구린 머리상태가 거의 천만원 들어간 머리라는걸 알면 좀 충격받을거 같아서 ㅎㅎ
저도 가끔 아 이게 천만원 들어간 머리상태란 말인가..라는 생각에 확 우울해지고..
숱이 주니까 머리 감고 몇시간만 지나도 머리냄새가 나고..짜증나 죽겠습니다..이건 저만 그런건지..
예전에 무도에서 박명수가 한머리 두냄새라고 놀림받았던게 기억나는데..제가 그런 상태인듯..
혹시 여기 회원님들 중에 3번 받으신분 있으신가요?
그리고 삭발하고 모발이식 받고 직장 갔을때 직장동료들 반응이 어땠었는지..?
탈모동지님들의 소중한 의견 듣고 싶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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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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