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는 회사 접고 수술했습니다. 군대제대 후 계획 된 거고 제가 꿈을 둔 회사도 아니기떄문에
수술비마련+대학 졸업학기 이수과정으로 겸사 겸사 ㅋㅋ 회사다니면서 돈 벌고
학교 안나가고 졸업하고.. 애초에 계획하던 3월 초 수술까지 무사히 마쳤습니다.
근데 계획되로라면 집에서 엄청난 열공을 하고 있어야 되는데
이게 생각보다 무진장 힘드네요. 군대2년+회사1년 그리고 군대가기전 대학생활 내내
부끄럽지만 놀았습니다.
차라리 독서실 끊고 (현재 공부하고 지인들 안만날려고;; 공부 핑계도 있고 탈모 핑계도 있고 여러가지
사정으로 핸드폰 정지) 공부하면 과연 잘될까 라는 의무심이 들지만 집에서 공부하는건 진짜
제 조루같은 의지로는 힘드네요.
24시간중 5~6개 인강듣고 단어는 열심히 보는데 제가 원하는 상상의 공부모습은 ㅋ
하루 스톱워치로 12시간 찍는겁니다 ㅋㅋㅋㅋㅋㅋ 에휴 이게 진짜 생각보다 힘드네요.
하루 인강 6개 듣고 단어 외우는게 아니라 회독 목적으로 800개 정도씩 보는데
생각보다 시간 많이 안걸리고 많이 남습니다. 어떻게 보면 공부 하긴 한건데
남는시간이 집에만 있다보니깐 너무 남네요. 아마 버스 지하철 기다리는 시간, 타러 갈떄까지 걷는시간
또 정류장에서 대중교통 기다리는 시간
내려서 목적지 까지 가는시간 아주 사소한 시간을 집에서만 있다보니깐
하루가 무척이나 깁니다. 이정도 공부하면 많이 했다라는 느낌이 안들어요.
더 할 수 있는데 하기가 싫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
여기서 궁금한게
지금 삭발한상태에서(3.6날 수술했음) 어느시간까지가면 좀 흉터같은거(비절개2600모낭채취한 뒷/옆머리 +
이식한 머리부분 딱지) 없어질까요. 좀 자연스러운 보이면 무조건 독서실 끊고 공부하러 가고싶어요.
3개월 뒤에 올 폭풍 탈락도 두렵네요 ;;
다들 수술하실려는분들 계획 잘 잡고 저처럼 의지 박약이 되지 마시길 ㅋㅋ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댓글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