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모에서 눈팅만하면서 위안삼다가 처음글을쓰네요;;
25에 탈모증상이와서 27중반까지 정말 다들아시겠지만 자살하고싶다 라는 충동까지있었지요....ㅠㅠ
저는 소위 친구들사이에서도 머리숱하면 둘째라면 서러운수준의 풍성한숱을가지고있었습니다.. 외가친가통틀어 유전도없구요... 특히 외가는 삼촌나이가 올해58이신데 신품에나오는 장동건의 비대칭컷을하고계실정도의 머리숱을
가지고계십니다 ㅋㅋ40대라고해도믿을정도입니다...정말 지금도 부럽다는....
뭐암튼 이렇다보니 전 탈모는 의심조차하고 살지않았지요 ㅋ뭐 안좋은건다하고살았습니다. 볼륨매직하고 바로염색하기... 매직이맘에안들어서 2주뒤에 파마하고... 왁스바르고 그냥자고 수업이늦어서 일어나자마자 모자쓰고 학교가고.. 그러고 술먹고를 반복했습니다...그렇게 개차반처럼살던 2010년 25살여름에 여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ㅠㅠ
정말극심한스트레스와 우울.. 음식도안먹고 술만먹으면서 1달이지나가니 살도급속히 9kg이빠지더라구요;;;
그렇게 3달정도 암흑처럼지내다 가을 겸 마음을다잡기위해서 친구가디자이너로있는 미용실에 갔더니 머리숱이 다
어디갔냐고하더라구요..개소리하지말고 머리나잘라달라고하고 왠지 불안해서 집에서 사진찍으니까 레알 휑;;;;
그때 심장이 덜컹한기분은 아직도잊을 수가없었습니다....;; 몸과 마음이 너무피폐해졋구나라는생각에 마음정리도할겸 휴학하고 공부와 관리 운동fm생활을시작했습니다.. 대충공부좀해보니 프페고뭐고 부작용이두려워 약은안하고 걍
샴푸와 미녹시딜만 겸해서 소극적치료를선택했습니다.ㅜㅜ 그렇게 2년여를 FM으로지내니 머리가 조금씩회복되는게 느껴지더군요 ㅋ그때부터 자신감이 회복되면서 신경을안쓰고 몇달전 머리다듬으러갔더니 그 친구가 머리수술이라도했냐고 엄청좋아졌다면서 숱도팍팍치더라구요 ㅋ 아 겉으로는 완전시크하게 나원래많았짘ㅋ라고얘기했지만 속에서나오는 기쁨은 주체를할 수가없었습니다 ㅠㅠ그 기세를 몰아 엊그제는 볼륨매직까지했네요 ㅋ
정말 암흑과도같았던;;1년반 내지 2년남짓이지만 정말 우울했던나날이었습니다 ㅜㅠ 지금은 정말 너무나 자신있게
밖을돌아다니고, 왁스바르는시간조차 기쁩니다 ㅠ소소한생활의 행복이랄까요 .. 아침에나올때의 그 공기조차 너무 상쾌하네요 행복이란게 참 별거아니구나라는걸 느끼는 나날이네요 주절주절말이너무많았나요;; 대다모회원님들도 득모하시고 자신감을되찾길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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