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대 초반의 탈모인생 10년차 백수입니다.ㅎㅎ
24살에 군대갈 때 이미 M자가 있었고, 이젠 모자 없이 다니기가 불편하네요.
단순히 M자형 머리라고 생각했는데 이젠 가운데 부분도 조금씩 올라가는 느낌입니다.
그동안 뿌리는 약이며 샴푸같은 것들도 몇 번 비싸게 주고 샀었지만,
게으른 성격 탓에 꾸준히 쓰지 못했고, 그렇게 방치해둔 머리가 이젠 심각하네요.
몇 년째 공무원 시험 준비하며 밖에 잘 안나가니 게으른 성격이 더해져 살도 많이 찌고,
머리도 빠지고, 건강도 나빠지고 그러다 보니 사람들도 덜 만나게 되고,
나이 30을 넘어가니 이젠 나에게 남은 게 별로 없네요.
날이 더워지니 뚱뚱해서 땀은 비오듯 쏟아지고, 헤어스타일도 엉망이고
답답한 마음까지 해서 미용실 가서 머리를 빡빡 밀었는데
밀고 나서 거울을 보니 시원하기도 하지만 하도 한심해보여
잠도 못자고 있다가 문득 생각나서 들어온 김에 가입까지 했습니다.
취직도 하고 장가도 가야되니 이젠 살도 빼고 건강관리도 하고
앞머리에도 신경을 좀 쓰려고 합니다.
좋은 정보 많이 부탁드리겠고, 저도 자주자주 오겠습니다.
탈모인 여러분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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