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전에, 이대로 방치하다가 탈모 심각해지겠다 싶어서 병원가서 프로페시아 처방 받았습니다.
4달 지나니 정말 믿기 어려울 정도로 좋아졌습니다.
하루만에 150개가량 빠지던 머리가 40개 정도로 줄더군요. 일주일만에요.. 정수리는 물론 m자까지 채워지는 기적을 맛 봤어요. 그 얇았던 머리카락도 두꺼워졌고요.
그리고 4달째 프페에서 핀페시아로 틀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2달 지났습니다. 1달 먹으니 프로페시아랑 별 차이 못 느꼈는데....
근데 문제는 그 시점부터 오늘까지 1달의 기간. 즉 1달 전부터 머리에 뾰루지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원래 지성두피+지성피부 라서 가끔 뾰루지가 생기고 하여, 별 신경을 안 썼습니다.
제가 둔한탓도 있지만 오늘 거울을 보니..... 머리에 뾰루지는 5군데 이상 나 있고, 이마쪽에는 10군데 정도 나 있더군요..정수리도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좀 휑해진 느낌이고, 엠자도 더 이상 메꿔지지 않네요-_-
이게 끝이 아닙니다. 얼굴에 개기름도 많이 낄 뿐더러 얼굴 역시 뾰루지와 피지가 많이 생기네요.
1달전부터 서서히 안 좋다가 오늘 자세히 관찰하니, 이런 결과가...... 안 좋아져도 너무 안 좋아졌습니다.
탈모때매 너무 힘들던 6개월 전과 비교할 바는 못 되지만, 이러다가 곧 회귀하는게 아닐까 걱정이 됩니다.
---------요약해서 한달전과 지금의 차이(문제점)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1. 머리,얼굴에 뾰루지가 심해졌다. (얼굴에 개기름도 많이 끼고)
2. 프페먹고 4달동안 좋아졌다가, 핀페로 갈아탄지 2달됐는데 더 이상 효과를 못느낀다. (약때매 그런건지는 물론 제 추측입니다. 약 때문이 아닐수도 있지만....어쨋든 간에 생활패턴은 예전과 그대로입니다.)
3. 얇은 머리카락이 엄청 두꺼워졌었는데..... 1달전부터 머리빠지는 양은 늘었음은 물론, 머리카락이 빠져도 '솜털같이 엄청 얇고 짧은 머리카락'이 빠진다. (머리가 엄청 빠지던 시절에도 얇고 긴 머리카락만 빠졌을뿐, 이런 솜털같은 머리카락은 단 1개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유지만 되도 크게 불만은 없어서 2번의 문제점은 별 신경 안 쓰는데요.... 1번이 정말 왜 그런지 모르겠고, 3번의 현상은 너무나도 신기합니다. 머리카락을 털면 긴 머리카락만이 떨어졌었는데 지금은 3cm정도의 솜털만 많이 빠져요. 이런적이 30년간 한번도 없어서 이것도 왜 이런지 궁금합니다.
아시는 선에서 조언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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