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지..정말 머리카락이 엄청 굵습니다..항상 반삭을 고수하시는데 머리를 손으로 잡고 쥐어 뜯어도 빠지지도 않습니다. 무슨 본드로 붙여놓은거 마냥 어쩔때는 머리를 손으로 한웅큼 쥐어 시원하게 머리카락 잡아당기라 할정도입니다. 머리는 항상 비누로 감으시구요..
어머니는 헤어스프레이 범벅으로 하고 밤에 그냥 주무시고 아침에 일어나 머리 감으시는데도 많이 안빠지시고 누나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두분 다 친척, 가족중에 탈모가 없다지만 저만 탈모가 시작되고있습니다. 그것도 20대 초반..
의사 선생님도 분명 머리가 올라갔다고 하시고, 매일 빠지는 머리카락 때문에 고통스러워 돌아버릴 것 같은데
탈모라고 아무리 발버둥 쳐도, 눈으로 직접 보여줘도 그저 허허 웃으면서 우리집안엔 없으니까 아니라고만 하니까 정말 돌아버릴 것 같습니다.
어머니는 직접 보면서 많이 빠지긴 했지만 앞으론 안빠질거다. 이런말만 하는데 정말 무슨 희망고문하는것도 아니고
입대 5일도 안남은 시점에서 군대가면 약은 커녕 샴푸도 못쓰는 지경일텐데 제대 하고나서 무슨말을 하려고
그러시는지 정말 원망스러울 지경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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