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는 오늘 처음 가입한
올해 대학교에 입학한 남학생 입니다 . (빠른95년생입니다).
공대에 입학을했는데요 , 공대엔 여자가얼마없죠 ..
하지만 같은과에서 여자친구가 생겼답니다 ..
흔히 말하는 cc 죠.. 같은과 ..
저는 고 2때부터 탈모가 조금씩 시작된거같아요 ..
대학교 오티갈때만해도 티는 안났는데
그이후로 귀찮아서 모자만 쓰다보니까 탈모가 엄청 진행이 되버렸네요 ..
여자친구는 지금까지도 제 머리를 본적이없습니다 ..
왜냐하면 제가여태까지 모자를 쓰고다녔기떄문이죠 ..
제가 모자쓴 상태로 같이 놀고 절대 벗지도않았어요 ..
여자친구는 제가 탈모인걸 알까요 ??
저한테 모자 언제벗냐고 .. 그러더라고요
그럴때마다 저는 .. 아무렇지도 않은척 아 나중에 벗으께 .. 곧 벗을께.
라고 대답을합니다 . 정말 가슴이 떨리죠 ..
여자친구랑 사귄지 60 일 좀 넘은거같아요.
너무 적게 사겻다구요 ?
시간으로 따지면 왠만한커플 200일 부럽지않을꺼같아요.. 같은과 이기때문에 매일같이놀고 ,
밤늦게까지 같이있기때문에 ..
정말 저 여자친구 많이 좋아합니다. 여자친구도 저 많이 좋아하는거같구요..
근데 ..더이상 속이지않으려고요 ..계속 속이는건 너무미안하니까요..
모자를 계속 벗으라고하기때문이기도 있죠..
제가 탈모인걸 전혀 모르니까 계속 벗으라고 하겟죠 ??..
하긴 19살이 탈모라서 모자를 계속 쓴다고 생각하겠습니까..
언젠간 말해야지 말해야지 하는데 말할 용기가 안나요..
그래서 오늘 5/24 금요일 .. 하필 불금이네요 ?.. 오늘 편지로 말하려고요
그래서 , 제가 오늘 여자친구랑 카톡하면서 우울하게 마지막인것처럼 카톡을했는데
여자친구는 왜그러냐며 .. 걱정해주는듯이 말을하더군요 .
제가 여자친구한테 계속 내옆에 있어줄수있냐고 하니까
여자친구가 역으로 되묻더군요. 넌 내옆에 있어줄꺼냐고 .
그니까 저는 당연하지 .. 라는말 밖에 할수가없더군요 .
여자친구도 그럼자기도 그럴꺼라고 ,
너는 어차피 날 책임져야대지 않냐냐고 그러더라구요 ..
임신시킨거아니예요 //
오늘여자친구한테 편지 줄려고 편지쓰고있는데 눈물이 나는군요 ..
글재주는 없지만 진심을 담아 적어보려고요 ..
한동안 정말 힘들겠네요 . ^^
탈모가 정말 밉네요 .. 삶이 정말 .. 사람들 만나기싫어지는건 다 똑같겟죠 ?
정말 여자친구랑 헤어질생각하니까
너무 힘드네요.. 탈모때문에도 너무힘든데 .. 아직 19살밖에 안된 저한테 탈모가 ..
정말 운도없군요 .. 5년만더 늦게 시작했어도 이렇게 한탄하진않았을텐데 ..
여자친구한테 나 탈모지만 내 옆에 계속 있어달라고도 못하자나요 ..
어떻게 그래요 진짜.. 미안해 죽겠는데 ..
여자친구가 탈모인 제 옆에 계속 있으면 멀쩡한 너까지 나때문에 욕먹는다고..
너도 먼가 부족한게있어서 나같은놈이랑 사귀는거라고 .. , 너 안좋은소리 들을꺼 뻔하니까 헤어지자라고
그게 제가 마지막으로 해줄수있는것 같아요 .. 그리고 ,
나보다 훨씬 멋지고 좋은남자 만나라고 라는 말밖에 .. 할..수가 없네요 ....
죽고싶네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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