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가끔씩 글을 썼던 회원입니다. 2001년부터 탈모치료를 해왔던 회원입니다.
부작용에 대한 고민이 많으신데, ... 판단은 본인상태를 기준으로 하는 것이 맞습니다.
부작용확률이 1%다 하는 것은 말 그대로 임상적 데이터일 뿐이고, 가장 중요한 것은
약물 복용 후 본인의 상태입니다.
만약 성기능장애. 기억력장애 등이 왔다면, 어느 정도 기간을 정해서 약물을 끊어보세요.
그런다음 몸이 다시 회복되는지 체크하고, 몸이 회복된 후
다시 한번 약물을 복용한 후 같은 부작용이 재발한다면 그것은 거의 확실히 약물에 의한
부작용이 맞으므로, 약물복용의 득과 실을 따져 향후 약물치료여부를 결정하셔야 할 겁니다.
어떤 사람은 선천적으로 소화기를 튼튼하게 타고 나고, 어떤 사람은 성기능을 튼튼하게 타고 나고,
반대로 어떤 사람은 특정 신체기관을 약하게 타고 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허리나 척추 등을 약하게 타고 난 사람은 평생 허리와 척추를 아껴가면서 생활해야 합니다.
시력이 유전이라고 하지만, 우리들 부모님. 할아버지 세대에는 눈 나쁜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당시에도 눈이 약하게 타고난 사람들이 있었겠지만, 근거리 작업을 많이 하지 않아서 눈이 상당부분
보호되었기 때문입니다.
탈모도 마찬가지입니다. 탈모의 대부분은 유전에 의한 것입니다.
그치만, 현대인들에게 탈모발현시기가 빨라지고, 더 심해지는 이유는 과도한 두뇌작업과 스트레스, 자연친화
적이지 않은 삶으로 인해 탈모가 더 가속화되기 때문입니다.
탈모가 심한 직업군들을 보세요. 주로 이공계연구원.화이트칼러 등 과도하게 두뇌작업을 많이 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 탈모가 많습니다. 두뇌작업을 거의 하지 않는 노숙자들을 보면......정말 머리숯이 많아요.
모 인디언부족은 탈모가 없었다고 합니다.
프로페시아 등의 약물복용 후 사람에 따라 부작용의 발현시기는 모두 다를 겁니다.
성기능을 강하게 타고난 사람은 10년 뒤에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고, 20~30년 뒤에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약하게 타고난 사람은 약물복용 후 하루.이틀만에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는 거죠.
그러므로, 프로페시아 복용 후 본인에게 부작용이 나타났다면, 그건 본인이 그 해당 신체기관을 약하게
타고 났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제 경우는 약복용 후 5년 뒤에 간수치가 120까지 상승했고, 그 전에는 아무런 부작용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2006년도에 제가 쓴글이 아직도 있으니, 찾아보세요.
그 후 2009년를 지나면서 안구건조증이 동반되며, 심각한 눈의 시력저하가 발생하였습니다.
1.0~1.5를 유지하던 시력이 한순간에 0.3으로 떨어지면서 야간시력이 거의 나오지 않았습니다.
동시에 기억력이 현저히 저하되고, 멍한 느낌이 계속되며 내가 뭘 했는지도 모르면서 시간이 흘러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물론 다른 사람들에게는 이런 부작용이 전혀 없을 수도 있고, 신체를 튼튼하게 타고난 사람은 40~50년 뒤에
약물의 효과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어쨋든 .......다른 사람의 말보다는 본인이 체감하는 영향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무리 99% 안전한 약물이라 해도 본인에게 그 1%가 나타나면 그 순간 확률은 무의미하게 됩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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