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히 오랜 고민 끝에 이대로는 나아질것이 없을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저는 이십대후반의 남자입니다.
어렸을적부터 머리 뿐 아니라 몸에 털이 많이 없었습니다.
해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살았지만 그래도 나름 스타일링을 하며 만족하며 살아왔습니다.
항상 짧게 세우고 다니던 머리를 기른건 2년전인데요.
항상 눈 앞머리까지 기르고 다닌지라 잘 몰랐는데 어느순간부터
일하다 스트레스 때문인지 화장실을 가면 머리가 항상 갈라지더라구요.
그때부터 신경이 쓰여 머리를 다시 짧게 잘랐는데
왠지 앞머리가 많이 횡해보입니다.
사실 어렸을적부터 언제나 머리 숫이 많이 없었기에
이게 빠진건지 원래 없던건지 몰라서 탈모검사도 2~3번 가량 했었는데
다행히 다들 아니라고 하여 안심하며 살고 있었습니다만...
이번엔 조금 심해보여서 신촌에 있는 세븐레마에가서 피검사까지 했는데
아직 탈모는 아니라 2단계정도라며
약이랑 주사 각종 비타민제를 처방해주더라구요.
근데 너무 장사속같아 검사비만 내고 왔습니다.
약을 먹어볼까 말까 상당한 고민 끝에 아직까진 약은 손에 못대겠더라구요...
솔직히 너무 겁나네요.
현재 상태를 냉정하게 보아하니.
머리가 따로 빠지거나 하진 않습니다. 머리를 감을때건 쥐어뜯어보건 탈모량은
매우 정상이구요.
주변에 탈모가 있으신 분도 없어 유전도 모르겠네요. 오히려 동생은 머리 숫이 너무 많아서 걱정이구요..
전 이마가 M자가 아닌 일자인데 앞머리 중앙부터 머리가 상당히 얇아져있어요
가장 앞머리부분중 몇개는 조금 곱슬처럼 변해있고
앞부분을 제외한 다른 부분은 숫이 그대로로 느껴집니다.
너무 서서히 진행중이라 모르는건지 답답하네요...
병원을 가도 확답은 줄수없다고 하구요.
혹시 저와 같은 증상이신분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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