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가보니, 하는 말이, 앞으로 약 평생 복용해야하고, 엠자경우는 정수리는 약물로 확실한
효과를 보지만, 앞은 계속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나중에 모발이식 생각해봐라 이런식으로 얘기해주셨어요.
근데 제 나이 아직 30도 안되서 이런 얘기 들으니, 처음에는 확실히 요즘말로 멘붕이라고 하죠.
그런데 점점 안정되면서, 머리가 돌아가는게 30년 정도 먹으면 1800만원에, 모발이식 비용만 3~4회 2000만원
그리고 거기다 기타 추가비용 생각하면, 이렇게 투자할 가치가 있을까?? 다른곳에 쓰는게 더 나에게
좋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면서, 나중에 벗겨지면 밀고 다닐까??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지요.
물론 당일 아침에 스킨헤드로 쿨하게 돌아다니시는 남성분을 보면서 이런생각을 좀 더 하게 되었고요.
맨날 자신감이 제일 중요하다고하지만, 변화되어가는 자신 앞에서 말뿐인 자신감은 결국 아무것도 아니죠.
그래도 긍정적으로 살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써놓고 보니 제가 무슨 말을 쓴건지 잘 모르겠고, 여기 분들은 삭발보다는 지금 있는 것을 지키자
이런 주의시고, 수술도 감행하시다보니, 저랑은 반대의 의견이 있으신 분들도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일부러 더 안 좋아지는 상태로 포기하려는 것은 아니고요. 단지 해도 해도 안되면,
그걸로 인해 좌절보다는 좀 더 밝게 생각하는것이 몸도 마음도 좋지 않을까 해서 생각해봤습니다.
(물론 직장환경 때문에 하고 싶어도 못 하시는 분들에게는 제가 무례하게 보일 수도 있었기 때문에
사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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