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가면 피도 뽑고, 상담통해 생활습관, 식습관 등등 탈모 요인을 찾고 그것을 통해서
진단해줄 줄 알았는데, 갔더니, 왜 왔냐고 물어보고, 요즘 뉴스에서 하도 얘기 많아서
한번 와봤다고 했더니, 그래도 이유가 있을거 아니냐고 이런식으로 뭔가 제가 탈모를 자각했을
자각증상을 억지로 얘기하게 해놓고, 하도 물어보길래, 머리 가려운 것 같다. 그냥 이런 얘기 해줬거든요.
그리고, 계속 가족력만 물어보려고 하고, 가족중에 먼 친척분 한분 계신거 얘기했더니
유전일거라고 하면서, 두피 현미경으로 한번 슥 보더니, 앞이랑 뒤랑 굵기 다르니 탈모 진행이라면서
겁만 팍팍주면서, 나중에도 진행되면 모발이식 얘기하고, 약 처방해줬습니다.
솔직히 의사분이 저한테 해준건, 현미경으로 슥 한번 본게 다고요. 상담실장이란만
얘기했네요. 전문가랑 얘기하고 싶었는데, 애꿎은 상담실장과 대화만 하고요...
혹시나해서 다른 곳 가봤더니, 두피상태가 불량하다면서, 아직 탈모 단계는 아닌데
두피상태보아서 탈모가 진행될 수 있는 상태라며, 두피 상태만 강조하면서
자꾸 자기들 클리닉 받으라고 하는데, 이건 솔직히 약파는 걸로 밖에 안 느껴져서 나왔습니다.
두번째야 자기네 홍보만 생각했다고 생각하는데요.
첫번째 경우는 무성의할 정도로 슥 보고, 약만 처방해줬습니다.
근데 처방전비 얼마 하지도 않았고, 약만 처방해줘봤자, 의사한테 남는 것도 없을 텐데
처방해주는것 보면, 의사가 양심이 없다고 느껴지지도 않으니 더 걱정되네요.
오천원도 안했고, 물론 약 자체가 비보험이라 약은 비싸더군요. 물론 아직 약 사지는 않았고,
처방전만 손에 있습니다.
사실 큰병원을 한번 더 가볼까 생각중입니다. 처음 간 의사분은 그냥 앞이랑 뒤 비교하시고, 1분도 안 걸렸던
것 같아요.. 다른 곳 알아보면 탈모 진단 한시간 정도는 소요된다고 들었는데요. 이건 그냥 감기 진료보다도
허술했던 것 같아서요...
탈모 진단 받으셨던 분들은 보통 어떤 검사를 통해서 받으셨나요???
그리고 제가 처음 간 곳이 그냥 단순 동네 병원이였는데, 큰병원 가보는게 나을까요??
그리고 이건 여담이지만, 혹시 비보험약 의사가 처방해줄시 의사에게도 무슨 이득같은게 있나요??
거의 다짜고짜 약 처방해주니 저로서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막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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