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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ck탈모] 정수리가 탈모오기전 수준으로 돌아왔네요 드디어....

  • 13년 전

  • 1,544
6
맥주효모 먹은지 5개월째 됐고
프페 복용 18개월차
미녹 프페와 함께 14개월 쓰다 모발이식 후 중단한 상태
지인 소개로 알게 된닫힌 모공도 뚫어준다는 두피관리 센터(솔직히 지금도 반신반의 합니다만은 ㅡㅡ;)에서 관리


지금 제가 제 머리를 위해 실질적으로 해주는건
미녹을 제외하면 3가지 뿐입니다.

모발이식 후 동반탈락 오면서 너무 신경쓰고 사는 제 자신이 싫어서
아예 머리에 신경 싹 끊고 살았는데 오늘 어머니께서 '너 머리가 왜이렇게 좋아졌니??'
하시더라구요. 솔직히 그냥 안쓰러워서 위로해주시나보다 싶어서
걍 대수롭지 않게 넘기고 혹시나 싶어 화장실에서 거울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윗뚜껑을 길러서 가리고 스프레이 뿌리거나 왁스로 고정해야 그냥저냥 가려지던
정수리가 아주 빽빽해졌더군요. 거울을 오늘 몇시간을 들여다 봤는지 모르겠네요 --;
미녹 끊은 뒤에도 '아 이러다 머리 더 빠지면 어떡하지'하면서 불안감 가득한 상태로
지냈는데 아예 머리에 신경 끊었다 보니까 확연히 차이가 드러나서
지금 너무 행복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M에 이식한 머리들도 이제 겨우 92일인데
우후죽순처럼 솓아나는 거 보면서 하루하루 희망차게
사는 요즘입니다.... 이대로만 더도말고 덜도말고 결혼해서
첫째 볼 때까지 딱 10여년 정도만 버텨주면 소원이 없을텐데...

20대 초중반에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 제 자신이
너무 싫었는데 그나마 호전이라도 되니까 완전 행복하네요... ㅜㅜ

술담배 다하고 수면도 딱히 규칙적이지 않은데
이왕 이렇게 된거 담배도 끊고 잠도 규칙적으로 자서
더 좋은 효과보도록 노력해야겠어요! 회원님들도 득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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