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작은아버지.... 외할아버지.... 전부 대머리입니다. 이런 유전적인요인을 너무 간과한 것 같습니다.
20대에는 단순히 숱이 별로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30대에 들어서는 이마가 좀 넓어졌네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던중 체중감량을 위해 무리한 단식을 감행하였습니다. 172에 82키로... 네 너무 살이졌었거든요.
단식으로 2달만에 69키로까지 뺐습니다. 지독했습니다. 이렇게 다이어트한적도 처음입니다. 너무 기뻤습니다.
몸이 홀가분하고 가볍고 날렵했습니다. 딱맞는 옷을 사니 이렇게 이쁠수가 없습니다. 기쁜나머지 중요한 것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어느순간부터 앞머리에 힘이 전혀 없어저 구불거리기 시작했고, 정수리와 앞머리는 누가봐도
머리형태가 보일정도로 휑해져 있었습니다. 힘이빠지더군요. 밖에 돌아다니기가 힘들정도로 자신감을 잃었습니
다. 그러다가 대다모를 발견했네요 ^^ 덕분에 먹는약 바르는약 정보를 많이 찾았습니다. 한 3일전부터 프로스카
처방받아서 먹고있는데 없어진 머리가 다시 살아날지 의문입니다. ㅠ.ㅠ 저에게 힘을 주세...아니 머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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