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중반인 여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남자친구가 탈모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있습니다.
M자형인데 군대가기전부터 시작되었다고 그러더군요.
처음엔 그냥 숱이 없는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그게 아닌걸 알게됬습니다.
스트레스성보다는 유전적인 부분이 큰 것 같은데 이러한 경우는 탈모에 좋다는 음식을 먹어도
소용이 없는건가요?
남자친구가 스트레스 받는 모습을 보면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탈모라는 단어가 남자친구에겐 민감한 부분이고, 저한테도 쉽게 할 수 없었던 이야기였기에..
저 또한 남자친구한테 이 단어를 언급하는게 어려운 문제더라구요.
제가 너무너무 사랑하는 남자친구라, 저한테만큼은 다 털어놨으면 하는데 남자친구 입장에서는
그 일이 쉬운게 아니라서 제가 옆에서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상처받을까봐요.
저희 아버지가 탈모가 있으셔서 항상 두툼한 빗으로 정수리를 두둘겨 주시거나 마사지 해주시곤 했는데
그게 효과가 있을까요?ㅠㅠ
이 일을 알고나선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넘어가긴 싫고
최대한 남자친구 옆에서 도와주고 싶어요.
상처안받게 어떻게 이야기를 꺼내야할지.. 아님 그냥 언급안하고 알아서 하게끔 냅두고 아예 신경 꺼야할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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