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담배 다끊고 몸에 좋다는거 별 지-랄(표현이 격해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다들 공감들 하시죠?? ㅠㅠ)
다 할 때는 아무 차도도 없었습니다.
그 후에 결국엔 모발이식을 결정해서 3월말에 받았구요.
많이도 안했어요. 헤어라인+M자 딱 천모낭 했고 그리고 생착기간 2주만 금욕생활 하다가
그 뒤로부터는 술담배 다하고 잠도 새벽에 자고 개판으로 사는데 오히려 엄청 좋아졌네요 --
관리라고는 피나 매일매일 꾸준히 복용 + 한달에 20만원선인 두피관리 받는게 전부입니다.
피나는 거의 18개월째 먹고 있거든요. 14개월까지 효과도 못보더니 요 근래
정수리 완전 탈모오기 전으로 다 메꿔졌구요. 지금 모발이식 120일 조금 더됐는데
머리 벌써 고불고불하게 많이 올라왔습니다. 앞머리 내리고 다니면 이식 했는지도 몰라요.
솔직히 요새는 머리에 신경 거의 안쓰고 살고 있습니다.
수술하고난 머리가 정상 모발에 비해서 많이 짧은 편이고
수술한지 7개월도 안되었기 때문에 아직 다 올라온게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그냥 맘 편하게 먹고 사니까 그게 제일 좋은 영향을 미친게 아닌가 싶어요.
하루에 거울 두개로 정수리 수십번씩 비춰보고 한숨만 푹푹쉬고
이마 까서 헤어라인보고 한숨 또 푹푹쉬던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좀 해방되서 제 삶에도 충실할 수 있고 바람 맞아도 '그래 개XX야 어디 한번 불어봐라'
이런 마인드로 살고 있습니다.
뭐 자위와 술과 담배와 탈모의 상관성....??
여기서 백날 탁상공론하는거 소용 없다고 생각해요.
진짜 탈모는 복불복인거 같습니다...
술담배 다 태워도 안빠질 놈은 안빠지고
아무것도 안하고 수도사처럼 살아도 빠질 놈은 빠진다는거...
전 이식 후에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금욕하면서 스트레스 받느니 하고싶은거 하고 스트레스 덜 받는게
머리에는 더 좋은거 같다고 생각하구요.
그러니 모쪼록 대다모 회원님 모두 득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ㅠㅠ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댓글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