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다모 회원님들..
저는 25살 학생입니다.
프로페시아 복용은 3년다되가구여.. 탈모가속을 좀 늦춰준다는 느낌일뿐입니다..점점 엠자 정수리가가르마타는부분이 힘없고 얇아지네요.
탈모란게 사람 정말 힘들게 만드네요.
여기 탈모인분들도 저같은 고민을 하겠죠;;
자신감은 물론 바닥을치고 사람만나는게 정말 두렵습니다.
제가 군복무 대신 산업체를 다녔는데
아침일어나서 일->집 일->집 일->집 일하는 곳 빼고는 거의 밖에 안나가고
저런 똑같은 생활의 반복에 탈모로인한 대인기피증 우울증 완전 심각했습니다.
저땐 완전 자살충돌까지 일어났기 떄문이죠.. 왜 하필나에게 이런 시련이.. 아니면 조금 늦게라도 나타나던가..
주위에 또래애들 보면 아무도 안이런데 나는 왜이런걸로 고민해야하나
이것만 아니면 자신감 있게 열심히 뭐든잘하고 살수 있을꺼 같은데...
아 죽어버릴까... 이런생각을 거의 하루에 한번꼴로 했습니다.
친한친구들이 전화를와도 안받고 거의 1년동안 친구들 얼굴을 안봣습니다.
그러다 친구아버지가 돌아가셔서 문자한통이 와서 친구들을 보았는데
제 상태가 그때 많이 안좋아보였나봐요
머리는 진짜 개폐인처럼 하고 스트레스를 많이받아서 그런지 얼굴에 여드름도 갑자기 너무많이나고
친구들이 다 왜이렇게 연락을 안하냐 무슨 일 있었냐. 이러면서
물었지만 차마 탈모떄매 그렇다고 말하기 그렇더군요...
근데 한 친구가 먼진몰라도 전화하면 좀 받아라 밖에 안나와도 되니까 일단 받기만해라 이래서.
한두번 받다보니.. 쪼금쪼금식 밖에도 나가게되고.. 예전보단 멘탈상태가 좋지만..
그래도 탈모...대인관계를 원만하게 못하고 자신감없게 만들고 한심한 인간으로 만드는건..
어쩔수 없네요.. 이겨내보려해도 거울보면 한숨만나오고..
그냥 어디가서 말할때도 없고.. 대다모회원님들은 조금이나마 공감하실분이 있을거같아.. 그냥 넋두리 처럼
말했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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